이지스함이 아닌 ‘윤영하 함(艦)’을 보고 싶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이지스함이 아닌 ‘윤영하 함(艦)’을 보고 싶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기나라 군함 이름조차 주변국가 눈치 보는것이 주권국가 인가?

 
   
  ^^^▲ 현재 건조중인 이지스 구축함 KDX-III(DDG7650톤)과 서해교전 전사자인 故 윤영하 소령^^^  
 

1.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

4월21일자 동아일보 기사에 따르면, 해군 당국은 다음 달 진수하는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KDX-III : 7000톤 급) 1번함의 이름을 원래의 ‘안용복함(艦)’에서 ‘세종대왕함(艦)’으로 바꾸기로 하고, 2번함과 3번함도 ‘지덕칠함(艦)’과 ‘윤영하함(艦)’에서 조선시대의 위인들의 이름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한다.

안용복은 조선 숙종 때 일본 어선의 독도 침범을 막아낸 인물이고, 지덕칠 해군 중사는 베트남 전쟁 때 부하를 구하고 전사했으며, 윤영하 해군 소령은 지난 2002년 서해교전에서 전사한 해군 참수리 357호 정장이다. 정부는 ‘안용복’은 일본을 자극하고 ‘윤영하’는 북한을 자극한다고 생각해서 함정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고 한다.

자기나라 군함의 이름을 짓는 것도 주변국가의 눈치를 보는 대한민국이 주권국가인지 의심스럽다. ‘세종대왕’은 지폐 등 여러 곳에서 기리고 있으니 구태여 군함 이름으로까지 등장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지덕칠 중사와 윤영하 소령의 경우는 다르다. 해군이 이들을 기리지 않으면 누가 그의 용기와 희생을 기린다는 말인가.

 

 
   
  ^^^▲ 레이건 항공모함^^^  
 

2. 한국해군 군함 이름짓기

선박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유한 이름을 갖고 있는데, 군함의 경우는 각 국이 전통에 따라 이름을 짓는다. 내가 1970년대 후반기에 해군에 복무할 당시 한국군의 주력함은 미군이 2차 대전 중에 사용한 후 우리에게 불하하거나 무상으로 임대해 준 3000톤급 플레처 클라스 구축함이었다. 한국함대의 기함이던 구축함은 ‘충무함’이었고, 그 외의 구축함은 서울, 부산, 경기, 충남 등 도(道)의 이름을 붙였고, 작은 함정은 마산, 여수, 순천, 당진 등 지명을 따라 붙였다.

그간 우리나라 해군의 전력이 크게 강화되어 최신 무장을 갖춘 멋진 군함이 대한민국 국기를 달고 바다를 누비고 있는 것을 보면 뿌듯하기 이를 데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 해군 함정의 이름짓기는 일관성이 없는 것 같다.

1980년대 초부터 우리가 한국형 전투함으로 생산해서 취역시킨 호위함(1500톤 급)은 ‘울산함’ 등으로 도시명을 따서 작명하는 전통을 이어갔다. 1990년대 들어 취역한 한국 해군의 주력함인 구축함(3200톤급)은 헬기와 미사일로 중무장하고 있는데, ‘광개토대왕함’ ‘문무대왕함’ ‘을지문덕함’ ‘충무공이순신함’ ‘양만춘함’ 등 역사 속의 대왕과 명장(名將)의 이름을 따라 지었다.

우리 군함 중 경하(輕荷 :순수한 함정 무게) 14300톤으로 덩치가 가장 큰 대형수송함은 ‘독도함’인데, 말이 수송함이지 공격 헬기와 해병부대를 싣고 다니면서 상륙작전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 군함을 ‘독도함’으로 명명한데 대해 일본 정부가 항의했다는 소문이 있다. 1990년대부터 취역한 잠수함은 ‘최무선함’, ‘청해진함’ ‘손원일함’ 등으로, 국방과 관련있는 인물의 이름을 따라 지었다.

따라서 우리 군함의 이름 중 현대 인물을 따라 지은 군함은 초대 해군참모총장인 손원일 제독의 이름을 따온 잠수함뿐이다. 만일에 이지스 구축함을 ‘지덕칠함(艦)’ ‘윤영하함(艦)’ 등으로 명명하면, 현시대에 전사한 무공장병의 이름을 따른 군함이 처음으로 나오는 것이다.

3. 미 해군 군함 이름짓기

2차 대전 당시 미국 해군의 주력함은 전함(戰艦)이었는데, 전함은 주(州)의 명칭을 따랐다. 30000톤급인 ‘애리조나 함(USS Arizona)’는 하와이 진주만 기지에서 1941년 12월7일 일본군의 공격을 받고 폭발을 일으켜 침몰했다. 1400명의 승조원 중 1177명이 사망했는데, 사망자 중 다수가 선체와 함께 얕은 바다 아래 갈아 앉아 버렸다. 미국 정부는 침몰한 ‘애리조나 함’을 역사 유적으로 보전하고 있다.

2차 대전 후 미 해군은 함정 이름짓기에 있어 다음과 같은 원칙을 지키고 있다. 항공모함은 과거의 유명한 군함 이름 및 대통령, 해군 제독, 정치인의 이름을 따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키티호크’ 등은 과거의 유명한 군함 이름이고, ‘니미츠’는 해군 제독, ‘칼 빈슨’ ‘존 스테니스’는 해군 전력증강에 기여한 국회의원이며, ‘아이젠하워’ ‘조지 워싱턴’ ‘해리 트루먼’, 그리고 최근에 취역한 ‘로널드 레이건’ ‘조지 H. W. 부시’ 등은 모두 대통령이다.

잠수함은 과거에는 물고기 이름으로 지었으나 최근에 취임한 8000톤급 전략 핵 잠수함은 대통령과 해군제독 이름, 및 ‘애틀랜타’ ‘휴스턴’ 등 대도시, ‘버지니아’ ‘텍사스’ 등 주(州)의 이름을 갖고 있다. 토마호크 미사일을 날려보내는 함정으로 유명한 8000톤 - 1만톤 급 순양함은 ‘노르만디’ ‘벙커 힐’ ‘안지오’ ‘초신(Chosin)’ 등 미군이 참가한 유명한 전투의 이름을 달고 있다. 대형 공격 상륙함은 ‘이오지마’ ‘오키나와’ ‘타라와’ ‘과달카날’ 등 유명한 상륙작전을 따서 이름을 지었다.

숫자가 많은 구축함과 수송함의 이름을 짓는 방법은 우리가 특히 눈여겨보아야 할 부분이다. 구축함은 전공을 세운 해군 및 해병대 장병의 이름을 따라 지으며, 수송함은 ‘명예훈장’ 수여자 및 유명인사 이름을 따라 짓는다.

군함의 이름을 짓는 것도 경우에 따라선 논쟁거리가 되고는 한다. 항공모함을 ‘아이젠하워’ ‘로널드 레이건’ ‘조지 H. W. 부시’로 이름짓는데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핵 잠수함 ‘지미 카터 함’은 말썽이 있었다. 지미 카터가 해군장교로 핵 잠수함에서 근무했다지만 무능하고 유약한 대통령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에서 ‘빌 클린턴’이란 이름을 갖은 해군함정이 태어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만일에 항공모함 이름을 병역을 기피하고 대통령 재임 중 섹스 스캔들이나 일으킨 ‘빌 클린턴’으로 짓는다면 해군 장병들은 근무할 기분이 나지 않을 것이다. 미 해군 장병들이 ‘로널드 레이건 함’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은 레이건이 군을 존중하고 공산 소련을 무너뜨린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 역사 속의 설리번 형제^^^  
 

1998년에 취역한 경하 35500톤급(중하 62000톤급) 초대형 수송함을 ‘보브 호프’라고 명명한 데 대해서도 논란이 있었다. 보브 호프는 코미디언으로 2차 대전, 한국전쟁 및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을 위안하는 공연을 많이 했지만, 그는 기본적으로 연예인이었기 때문이다.

미군 수병들이 좋아하는 군함 이름이 ‘설리번 형제(USS The Sullivans)’라는 점도 의미가 깊다. 아이오아 주(州) 작은 마을 출신의 설리번 5형제는 2차 대전이 발발하자 해군에 함께 입대했는데, 그러면서 이들은 같은 함정에 배속시켜 달라고 해군본부에 요청했다. 홍보효과를 고려한 해군 당국은 이를 허용해서, 이들은 모두 순양함 ‘쥬노’의 승조원이 됐다. 미 해군은 이들의 포스터를 널리 뿌려서 애국심을 고취시켰다.

이들이 타고 있는 함정은 1942년 11월 8일부터 과달카날 상륙부대를 엄호하는 작전에 투입되었고, 11월 12일부터 부근에 기다리던 일본 항모전단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되었다. 13일 정오 경 ‘쥬노’는 일본군 잠수함의 어뢰공격으로 중앙부분이 피격되어 큰 폭발을 일으키면서 두 동강이 나서 20초만에 침몰했다.

함장과 설리번 5형제를 위시한 승조원 대부분이 사망했다. 이 사건 후 미국 의회는 형제가 같은 함정에 근무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률을 제정했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이 사건에서 착안해서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만들었다.

미 해군은 이 5형제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1943년 9월에 취역한 구축함의 이름을 ‘설리번 형제’로 지었다. 이 구축함은 2차 대전과 한국전쟁에 참전한 후 1965년에 퇴역했다. 1995년 8월 미 해군은 8300톤급 첨단 이지스 구축함을 ‘설리번 형제’로 또 다시 명명했다. 이 자리에는 설리번 형제의 손자 여러 명이 참석했다. ‘설리번 형제 함’을 미군 수병들이 좋아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 장진호 전투를 기리기 위한 장진함^^^  
 

4. 한국과 관련이 있는 미 군함

미 해군 함정 중 몇 척은 한국전쟁과 관련이 있는데, 두 경우만 소개하기로 한다.

장진함(USS Chosin : CG-65)

1991년에 취역한 9000톤급 미사일 탑재 순양함인 ‘장진함’의 영어 이름은 ‘Chosin’이다. ‘초신’은 장진호(長津湖)에서의 ‘장진’의 일본어 발음인데, 한국전쟁 당시 미군이 일본이 만든 지도를 보고 작전을 해서 표기가 이렇게 굳어져 버렸다.

1950년 11-12월 혹한 속에서 미 해병 1사단이 중공군 9병단 10여 개 사단을 궤멸시키면서 함흥으로 철수한 영웅적인 장진호 전투를 기리기 위해 ‘장진함’으로 이름지은 것이다. 진수식 때에는 장진호 전투에 참가했던 노병들이 참석했다. 토마호크 및 하푼 미사일 등 가공한 화력을 갖고 있는 ‘장진함’은 현재 태평양 사령부 산하 함대에 소속돼 있어 유사시 한반도에 투입될 태세를 갖추고 있다.

 

 
   
  ^^^▲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한 제씨 브라운 소위^^^  
 

제씨 브라운 함(USS Jesse Brown)

제씨 브라운(Jessee Brown)은 미 해군 역사상 최초의 흑인 조종사였는데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했다. 1926년에 태어난 브라운은 미시시피 출신으로 해군 예비대에 입대했으며, 곧 생도후보생으로 선발되어 조종사 훈련을 받았다. 1949년에 해군 소위로 임관되어 F4U 코르세어기(機)를 몰게 되어 미 해군 최초의 흑인 비행사가 되는 행운을 누렸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브라운 소위가 배속된 항공모함 ‘레이테’(USS Leyte :CV-32)는 한반도 수역에 배치되었고, 1950년 10월9일 - 1951년 1월19일 간 코르세어 등 함재기는 도합 3,933회 출격을 해서 공산침략군에게 막대한 타격을 주었다. 레이테 함에 승조했던 조종사들이 90여일 동안 출격한 총시간은 무려 11,000시간에 달했다.

1950년 12월4일 장진호 지역에서 중공군에 포위된 미 해병 1사단을 위해 중공군을 향해 근접 지상공격을 하던 브라운 소위의 코르세어는 대공포화에 피격됐다. 브라운 소위는 비상착륙을 했지만 나무에 부딪쳐 동체 앞부분이 크게 부서져 머리에 큰 충격을 받았으며, 비행기 엔진에선 불이 났다.

같은 코르세어 편대의 토머스 허드너(Thomas Hudner) 중위는 추락한 브라운 소위가 아직 살아 있음을 상공에서 보고 항공모함에 구조헬기를 요청했다. 허드너 중위는 브라운 소위를 구하기 위해 동체착륙을 감행한 후 브라운 소위의 불타는 기체에 다가갔는데, 그 때까지 브라운 소위는 피를 흘리고 있었지만 희미하게 의식이 있었다.

헬기가 도착했지만 브라운 소위의 하체가 부서진 비행기 동체에 꽉 끼어 있어 다리를 절단하지 않는 한 끄집어 낼 수가 없어서 화재만 진압했다. 그러는 도중 브라운 소위는 완전히 의식을 잃어버렸고 허드너 중위는 헬기로 귀환했다.

다음 날 항공모함에서는 군의관을 헬기로 보내서 브라운 소위의 시신을 후송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브라운 소위가 추락한 지점이 밤새 중공군 수중에 떨어져서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다른 수단을 채택했다. 4대의 코르세어가 발진해서 전사한 동료를 위로하는 선회비행을 한 후 브라운 소위의 코르세어에 네이팜을 투하해서 전우(戰友)와 그의 애기(愛機)를 화장(火葬)했다. 미 해군은 브라운 소위가 화장된 지점을 북위 40도 36분, 동경 127도 6분으로 기록해 놓았다.

 

 
   
  ^^^▲ 트루만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수여 받는 허드너 중위^^^  
 

브라운 소위에게는 비행십자 훈장(Flying Cross)이 추서되었고, 허드너 중위는 최고훈장인 명예훈장(Medal of Honor)이 수여되었다. 동료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 허드너 중위의 용기있는 행동은 군인의 귀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토머스 허드너는 명문 필립스 고교(부시 대통령 부자가 나온 사립 고등학교)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임관 후에 조종사 훈련을 받고 전투기 조종사가 됐다. 항공모함 키티호크의 부함장, 해군 항공훈련단장 등을 지내고 1973년에 대령으로 은퇴했다.

1973년 2월 3200톤급 구축함 DE-1089가 ‘제씨 브라운 함(艦)’으로 명명되었다. 그 자리에는 브라운 소위의 미망인과 허드너 대령이 참석했다. 구축함 DE-1089호는 군함 편제 개편으로 FF-1089로 번호를 바꾸었고, 1994년 7월에 미 해군에서 퇴역했다. 그 후 이 군함은 이집트 해군에 무상으로 불하되어 현재 이집트 해군의 ‘다미에타 함’이 되어 있다.

 

 
   
  ^^^▲ (왼쪽부터) 이승만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 윤영하 소령^^^  
 

5. ‘이승만함(艦)’ ‘박정희함(艦)’ ‘윤영하함(艦)’으로 하자

정부는 한국형 이지스 함의 명명을 좀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다. 세종대왕은 성군(聖君)임이 틀림없지만 해군이나 바다와는 별 관련이 없다. 세종대왕은 더구나 옛날 사람이다. 미국 해군이 주력함을 대통령 이름을 따서 명명하고, 순양함이나 구축함은 명예롭게 전사한 해군 장병의 이름을 따는 것으로 고려한다면, 우리도 이 함정들의 이름을 ‘이승만함’ ‘박정희함’ ‘윤영하함’ ‘지덕칠함’ 등으로 하는 것이 마땅하다.

대한민국의 국부(國父)인 이승만 대통령과 국방태세를 확립한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함정 이름을 짓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윤영하 소령과 지덕칠 중사는 애국심이 갈수록 희미해지는 요즘의 젊은 세대에게 조국의 소중함을 심어주기 위해서라도 그의 이름을 군함의 이름으로 남겨야 할 것이다. 만일에 ‘이승만함’ ‘박정희함’ 그리고 ‘윤영하함’이 있다면 해군 장병들은 어떤 함정을 가장 좋아할 것인가 ? 그것은 물론 ‘윤영하함’일 것이다. 미 해군 장병들이 ‘설리번 형제 함’을 좋아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지스 함정의 이름을 ‘이승만함’ ‘박정희함’ 그리고 ‘윤영하함’ 등으로 하기 위한 국민운동을 벌였으면 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익명 2007-04-23 13:04:11
이순신의 수하에도 여러장수들이있을텐데, 그들의 이름도 비춰줫으면 좋겟죠, 해가갈쑤록 역대대통령들을 헐뜻는 우리네역사관으로비춰볼때 역대대통령들성명을 함정이름으로짖는건 별로다라고 말하고싶네요,

지하에서 2007-04-23 13:52:05
음 한두푼도 아니고 엄청비싼것들.. 그것들 이름을 신중히 정할 필요가 있어 보여요~ 그거 다 국민들 세금아닌가요?? 국민들 의견 반영하세요.. 그런데 국민들이 과연 "윤영하함"이라고 명명한다는데 반대하는 사람 있을까요????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