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7일부터 정상 영업
- 왕복 성인 기준 : 2만2천∼2만7천원
목포의 유달산과 다도해 비경을 품은 목포해상케이블카가 오는 9월 6일 개통예정이다.
목포시는 27일, 7월 전체 시설물에 대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전체 시설물이 완료된 8월 안전검사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준공검사를 의뢰한 결과 적합 통보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9월 6일 오후 2시 북항승강장 주차장에서 개통식을 한다. 총연장 길이는 3.23km로 국내 최장이며, 개통식 다음날인 7일 오전 9시부터 정상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하계(3∼10월)는 9시부터 22시까지, 동계(11∼2월)는 9시부터 21시까지다.
케이블카 탑승 장치(이하 케빈)는 총 55대로 일반 40대와 바닥이 투명한 재질로 된 크리스털 15대 등 2가지 형태다.
이용요금은 일반 케빈은 대인 기준 왕복 2만2천원(소인 1만6천원), 편도 1만8천원(소인 1만2천원)이다. 크리스탈 케빈은 대인 왕복 2만7천원(소인 2만1천원), 편도는 2만1천원(소인 1만5천원)이다.
목포시는 해상케이블카 개통을 앞두고,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메인 주차장에 848대와 임시 주차장에 868대 주차공간을 확보했고, 관내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지능형 교통체계 시스템도 구축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목포해상케이블카 누리집(www.mmcablecar.com)이나 목포시청 누리집(www.mokpo.go.kr)을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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