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때마침 터져주는 간첩단 사건이나 KAL기 폭파 같은 것에 힘입어 안보위기를 부추기며 선거승리를 거듭했던 시절이 애타게 그리운 마음 백분 이해한다.
그러나 한나라당도 잠깐일망정 ‘대북정책전환’을 선언했다. 물론 그에 따른 실천은 보이지 않아서 선거용도로도 쓰이지 못한 채 폐기 될 운명이긴 하지만 말이다.
선거용으로만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것도, 아마추어리즘으로 남북관계를 대하는 것도 한심한 노릇이지만 여전히 정략적 태도로 남북관계에 발목을 잡는 한나라당, 선거용으로도 평화는 안중에도 없는 한나라당이야 말로 한반도의 앞날을 어둡게 하는 존재다.
민족문제를 정쟁의 대상으로 삼는 근시안적인 인사들이 ‘정치(精緻)한 정치(政治)’를 할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2007년 3월 30일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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