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웰빙농성당의 강 건너 불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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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웰빙농성당의 강 건너 불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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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의 내용에 대해 침묵하며,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해 온 한나라당이 당내 외의 무대책 비판 목소리가 높아지자 궁여지책으로 알리바이용 촉구결의안만 달랑 한 장 던져 놓았다. 잘 되면 제 탓, 잘못되면 남의 탓이나 하겠다는 전형적인 놀부심보다. 그러니까 시종일관 강 건너 불구경인 것이다.

그런 한나라당이 열린우리당 김근태 전 의장과 천정배 의원의 단식농성에 대해 사진설명까지 곁들이며 인신모욕적 발언과 비난을 쏟아냈다.

전여옥 의원은 단식장을 가리키며 “여기서 한곡 뽑고 술 마시면서 노곤하면 들어가서 자고 이러는 아닌가”라고 했다니 그야말로 한나라당다운 발상이 아닐 수 없다.

2006년 12월, 국회의장실을 무단점거하여 의장실 소주파티에 술주정, 양주반입 시도를 위한 몸싸움까지, ‘추태와 망동의 향연’을 벌이던 한나라당식 농성이 연상되는 모양이다.

호텔식 웰빙 농성에 단합대회용 먹자판 농성이나 벌이던 한나라당이니 국익을 위한 동료의원의 충정을 어찌 헤아릴 수 있겠는가?

이제와서 한미 FTA ‘찬성 입장’ 홍보에 나서겠다는 한나라당의 호들갑이나 잠꼬대 같은 국익 주장도 사후약방문식의 공허한 메아리로 들릴 뿐이다.지금까지 한나라당의 한미 FTA에 관한 일관된 입장이 강 건너 불구경, ‘케세라세라’, ‘될 대로 되라’인 탓이다.

2007년 03월 29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유 은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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