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수 / 수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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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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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수 / 수통

혜전 / 김태공

통수(統帥) 행위의
사욕 끝은
절절이 절이고 절인 절뿐인데
역사엔 사욕이 절인 파김치
통수(統帥)는 한 통수였다
물이 얕음으로 흐르려 함처럼
흐를 수 있도록 수로를 여는 일이고
그 수로 따라
통수/수통(水桶)에 너나 나나 동시대 기근 모르고
평안한 삶을 영위할 권리를 가져야 한다
통수(統帥) 행위의 공적 끝엔
통수/수통(羞痛)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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