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 바그다드 회견 중 로켓 공격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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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총장, 바그다드 회견 중 로켓 공격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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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

^^^▲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기자회견 중 로켓포 공격 받아 큰일 날뻔. 다행히 무사.
ⓒ Reuters^^^
반기문 유엔사총장이 22일 오후(현지시각)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그린존'에서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 도중 인근에서 로켓 공격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 총리실 보안 관계자는 로켓포 공격이라고 확인했다고 ‘AFP통신, 에이피(AP)통신’ 등 외신이 일제히 보도했다.

갑작스런 폭음을 들은 반 총장은 놀라 급히 연단 뒤로 숨어 주위를 살폈다고 외신은 전했으며, 폭발의 충격으로 기자회견장 천장에서 파편이 떨어지는 등 로켓포의 공격이 강력했다. 로켓포는 총리 공관에서 50m 정도 밖에 떨어졌으며, 1m 지름의 구멍이 땅에 파일 정도로 강력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로켓포 폭발음이 들린지 몇 분 후에 공동기자회견은 재개됐으나 반 총장과 이라크 총리는 기자회견을 서둘러 끝맺었다. 이 번 로켓 공격자와 공격 목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기자회견에서 반 총장은 “나는 가까운 미래에 보다 번영되고 안전한 그리고 더욱 건강한 이라크인과 이라크 정부의 미래를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반 총장은 지난 1월 유엔사무총장으로 취임한 이래 처음으로 이라크를 방문했으며, 지난 2003년 8월 19일에 바그다드의 유엔본부 건물에 폭발물이 터져 2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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