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삼현여고, 11년째 ‘사랑의 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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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삼현여고, 11년째 ‘사랑의 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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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삼현여자고등학교 학생회가 2009년부터 11년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구 고령화와 핵가족의 증가로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구가 늘어나고 있고, 이에 맞춰 행정적 지원이나 자발적 봉사활동도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나, 청소년층의 자원봉사활동은 학업의 부담과 사회적인 제약 등으로 실천하기 쉽지 않은 것이 요즘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삼현여자고등학교는 31일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께 전달해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보건소에 쌀 30포대를 기탁해왔다.

기탁한 쌀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금씩 모은 것으로 ‘이웃사랑 쌀 모으기 운동’은 나눔을 실천하는 학교의 전통으로 자리를 잡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과 교직원이 기탁한 쌀을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형편이 어려운 30가구를 선정해 직접 전달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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