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다시 꽃다운 청춘을 보냈습니다.
군복무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故 최종근 하사의 명복을 빕니다.”
윤상현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해외파병 갔다가 돌아온 아들을 환영나온 부모 앞에서 벌어진 참극이니 이보다 더한 황망함이 어디 있겠냐”며 “그래서 더 애가 끊는데 오늘도 우리나라의 군 통수권자나 국무총리는 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군 헬기 ‘마린온’이 추락해 5명의 장병이 순직했을 때도, 북한의 도발로 순국한 우리 장병을 넋을 추모하는 ‘서해 수호의 날’에도 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순국 장병의 영결식을 외면한 것은 비단 ‘북한 눈치 보기’만은 아닐 것”이라며 “이젠 의당 그러려니 하지만 이 정도면 ‘군 혐오’가 너무 깊게 밴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같은 날, 미국 오하이오에서는 90대 한국전 참전용사의 장례식을 아무런 인연이 없는 마을주민 수천 명이 치렀다는 CNN 보도가 있었다”며 “성조기와 군악대의 나팔연주가 선두에 서고, 백파이프 연주, 수백 대의 오토바이와 차량, 제복을 차려있는 수천명의 퇴역군인들이 운구행렬을 뒤따르며 69년 전 이역만리 한국에서 싸운 무명의 ‘전쟁영웅’을 그렇게 환송했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또 “40년간 충성한 나라에서 포승줄에 묶여 ‘갑질 대장’으로 낙인찍힌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은 ‘정치가 평화를 외칠 때 군은 전쟁 준비를 각오해야 한다’는 말 한마디를 남기고 군을 떠났다”며 “지금 여당은 ‘군과 정부의 입장은 달라야 한다’는 야당 대표의 말 한마디에 항명 조장이니, 내란 선동이니, 쿠데타라고 광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유비무환’을 말한 것인데 이 정권은 김정은만 믿고 ‘무비무환’을 말한다.
”며 “주말이면 ‘호국보훈의 달’이 시작되는데 국가를 위한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안보에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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