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옛 선비들의 청량산 유람록』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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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옛 선비들의 청량산 유람록』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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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 기행문 80여 편 중 16~17세기 작품 18편 국역

^^^▲ 청량사 유람록 발간
ⓒ 봉화군^^^
봉화군 청량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에서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기행문을 국역한 『옛 선비들의 청량산 유람록』제1집을 발간하였다.

청량산박물관 연구총서 발간사업의 일환으로 출간된 이 책은 현재 전해지고 있는 청량산 기행문 80여 편 중 16~17세기 작품 18편을 국역한 것으로, 여기에는 1544년 청량산을 유람하고 남긴 신재(愼齋) 주세붕(周世鵬)의 작품을 비롯한 퇴계(退溪) 이황(李滉), 송암(松巖) 권호문(權好文), 성재(惺齋) 금난수(琴蘭秀), 오봉(梧峯) 신지제(申之悌), 구전(苟全) 김중청(金中淸) 등 당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각 장마다 유산 시기별로 저자의 소개와 유산경로, 번역문, 원문(原文)순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록으로 작품을 분석한 논문 2편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청량산의 유적과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사진을 본문에 수록하여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청량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의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된 『옛 선비들의 청량산 유람록』에는 당시 청량산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 이를 통해 청량산의 역사와 문화, 당대인들의 자연에 대한 인식, 생활양식 등 폭넓은 문화사적 지식을 얻을 수 있으며, 앞으로 청량산 여행의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청량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에서는 『옛 선비들의 청량산 유람록』1권의 발간을 시작으로 앞으로 청량산유람록을 연차적으로 번역ㆍ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책은 봉화군 발간본 외에도 판매본(도서출판 민속원)이 동시에 간행되어 서점에서 구입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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