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디킴이 일명 '정준영 커톡방'의 구성원임을 인정했다.
4일 에디킴의 소속사 측은 4일 에디킴의 소속사 측은 "에디킴이 해당 카톡방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서도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온라인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렸을 뿐"이라며 "깊이 반성 중"이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날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에디킴을 일명 '정준영 카톡방'의 구성원으로 지목, 세간의 충격을 자아냈다.
지난달 가수 정준영은 여성들 몰래 성관계 영상을 촬영한 뒤 카톡방을 통해 지인들에게 유포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에 에디킴 역시 지난 2009년 Mnet '슈퍼스타K4'를 통해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인연을 맺은 만큼 누리꾼들의 주요 의심 대상으로 떠올랐다.
방송 이후로도 에디킴은 정준영 등을 거론하며 "생과 사를 함께 맛봐서 그런지 어디서 봐도 반갑다"라고 언급하는 등 변치 않는 애정을 드러냈기 때문.
더군다나 평소 활발한 SNS 활동을 벌이던 에디킴이 정준영의 파렴치한 행위가 드러날 무렵 침묵을 시작하면서 의혹은 더욱 짙어졌다.
결국 에디킴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것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세간의 거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