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케이케이가 전신마비 치료를 위한 도움을 호소했다.
케이케이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태국에 머무는 중 다이빙을 즐기다 불의의 사고로 경추 골절을 당한 사실을 밝혔다.
현재 전신마비 상태로 치앙마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고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
케이케이는 수천만원의 치료비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하루라도 빨리 귀국해서 재활 후 조금 더 나아진 사람으로 여러분들 앞에 다시 나타나겠습니다"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어 케이케이의 아내는 "폐렴 합병증으로 상태는 더 악화되었다"라고 상태를 전한 뒤 "절대로 약해지지 않을것이다. 난 와이프니까…"라는 말을 덧붙여 세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케이케이는 병실에서 각종 치료기구에 의지한 모습부터 머리에 피가 흐르는 사고 직후로 추측되는 모습까지 공개해 충격을 더 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지난해 유학생 A씨가 미국 그랜드캐년에서 추락, 중상을 입자 억대의 이송비와 치료비를 호소한 일을 들며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모금은 아니지 않느냐", "힘든 상황에 처했는데 절박할 것" 등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한편 케이케이는 오는 6일 귀국을 예정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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