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비밀'을 알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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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비밀'을 알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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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비밀> 바보들의 투자게임에서 벗어나는 법

^^^▲ '투자의 비밀' 표지앙드레 코스톨리니 지음/최병연 옮김 9500원
ⓒ 미래의 창^^^
<개인투자자가 가장 알고 싶은 투자의 비밀>은 천재적인 증권 투자자인 앙드레 코스톨리니에게서 그가 이룬 엄청난 투자 성공의 비밀을 전해 듣는 책이다.

주식과 증권에 관한 수많은 투자안내서와 분석방법에 관한 책이 나와 있지만, 이 책에서 코스톨리니가 강조하는 것은 기술적 분석이 아니라 투자의 본질에 관한 것이다. 그는 말한다. 증권거래소에는 바보들이 모여 있다고. 그리고 증권을 사려는 바보들의 머리수보다 시장에 공급되는 증권의 양이 더 많아지면 증시는 하락한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바보는 소신과 주식시장을 꿰뚫어 보는 소신이 없이, 정보에, 투자 상담사의 권유에, 신문기사에 흔들리는 대부분의 주식투자자를 일컫는 말이다. 자신의 책을 사볼 독자들에게 그는 말한다. 당신들 중 대부분은 ‘바보’라고.

세상의 모든 사람이 증권시장의 대세가 하락하고 있다고 말하더라도, 자신이 옳다고 믿는 소신에 따라 세상의 다른 모든 투자자가 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자신이 선택한 주식을 수년씩 보유할 배짱과, 그럴만한 합리적인 이유를 스스로 찾아내지 못하면서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모든 사람은 그에 의하면 ‘바보’이다.

그는 또 말한다. 투자 상담사의 말을 듣지 말고, 증권회사의 추천을 믿지 말라고. 투자 상담사나 증권회사의 가장 큰 목적은 수수료 수입을 올리는 것이다. 때로는 투자자에게 올바른 상담을 해서 수익을 올리게 하기도 하지만, 상황이 좋지 않을 때에는 뻔히 손해를 볼 줄 알면서도 거래를 만들어야만 하는 것이 투자 상담사란 직업이라고 말한다.

그는 또 말한다. 주식은 심리전이다고. ‘바보’들이 모두 주식을 사기 시작할 때, 그리고 바보들에게 주식거래를 부추켜서 수수료 수입을 올리려는 투자 상담사가 매입을 권고할 때, 진짜 투자자는 매도를 시작해야 한다고.

반대로 ‘바보’들과 시장이 공화에 빠져 주식을 헐값에 내 놓기 시작할 때 는 오히려 주식을 사기 시작해야 할 시점이라고. 이것이 그의 유명한 ‘코스톨리니의 달걀’의 이론이다.

그러나 그의 주식이론을 단순한 심리전으로만 이해한다면 그의 책을 반만 읽은 것이다. 그는 이 책의 곳곳에서 실물시장, 특히 금리의 장기변동 추이에 주목할 것을 지적한다. 그리고 금리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적, 정치적 요인들을 면밀하게 관찰할 것을 지적하고 있다. 이것이 그의 투자이론의 핵심이다.

주식을 움직이는 요인에 대한 분석이 끝났고, 지금이 살 시점이라고 여겨진다면 소신껏 주식을 사라. 세상의 모든 ‘바보’들이 주식을 내다 팔 때라도. 그리고 TV를 끄고, 신문을 읽지 말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시장이 자신이 예측한 방향으로 움직여 갈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리라는 것이 그의 조언의 핵심이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한 가지 절대적 조건. ‘주식투자는 절대적으로 여유자금을 가지고 하라’ 는 것이다. 여유자금으로 하지 않는 주식투자는 결국 자신을 초조하게 만들고, 시가를 자주 확인하게 만들고, 투자 상담사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게 만든다.

그래서 여유자금으로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노련한 주식투자자라고 해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바보’중의 하나가 되어 버린다는 것이다.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씩 물어보자 나는 어떤가? 나도 ‘바보’중의 한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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