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종영까지 몇부작 남지 않았다.
13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고유라(한보름 분)의 거짓말로 인해 위기를 맞는 유진우(현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만취한 상태로 경찰서를 찾은 고유라는 차형석(박훈 분)의 죽음이 유진우의 소행이라는 거짓 증언을 했고, 차병준(김의성 분)을 향해 거친 막말을 내뱉으며 폭주했다.
유진우는 정세주(찬열 분)가 남긴 퀘스트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던 상황.
고유라가 던진 폭탄으로 인해 유진우가 경찰의 눈까지 피해야하는 문제가 발생했지만, 유진우는 홀로 100레벨에 오르는데 성공하며 이후 엠마(박신혜 분)를 만나 정세주가 남긴 퀘스트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다 죽었어. 유진우, 차병준, 이수진까지 싸그리 망해 보라 그래. 내 인생 망친 것들 다 죽어야 해"라고 말하는 고유라와 이러한 고유라의 거짓말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이수진(이시원 분)의 모습이 그려져 충격을 안겼다.
또한 이후 유진우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유진우를 기다리던 정희주(박신혜 분) 앞에 사라졌던 정세주가 나타났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매회 예상치 못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종영까지 몇부작 남지 않은 상황.
16부작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이날 14회까지 방영되며 앞으로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에 사라진 현빈과 폭주한 한보름, 박신혜와 찬열이 이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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