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이제 더 이상 부자들의 스포츠가 아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중화된 스포츠이다.
스크린골프장의 활성화로 해마다 늘어나는 골프인구에 비례해 골프 시장의 규모도 갈수록 성장하고 있다.
대부분의 골프웨어 브랜드들은 앞 다투어 골프관련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으며, 손의 감각을 요하는 운동인 골프의 특성상 골프장갑은 필수품 중에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다.
한 골프 트레이너는 “일부 전문가들은 맨손으로 클럽을 잡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지만, 장시간 골프를 치게 되면 손바닥이 상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연습 때나 실제 경기 시에도 골프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골프장갑은 손바닥에 땀이 나서 골프클럽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고 손바닥에 주로 발생하는 찰과상과 부종, 상해로부터 손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착용된다.
FiT39 관계자는 “골프 시장의 규모가 커져감에 따라 골프장갑 업계의 전문가보다는 타 업종 종사자들이 시장에 대거 참여하게 되었으며,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지의 저가 골프장갑들이 국내시장에 대량으로 수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일반 대중의 머릿속에는 골프장갑은 단순한 소모품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게 되었는데, 골프의 기본인 그립력을 강화시켜주는 골프장갑은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액세서리 가운데 하나”라고 덧붙였다.
세계 1, 2위의 골프 시장을 보유한 미국과 일본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골프장갑을 생산하고 있으며, 체형이 다른 미국보다 동양인 체형에 최적화된 일본제품이 한국인의 손에 더 잘 맞는 것으로 전해졌다.
47년 전통의 일본 골프장갑 장인이 설립한 MIC사의 기능성 골프장갑 FiT39 Glove가 최근 국내에서 주목받고 있다. 1998년 처음 출시한 FiT39 Glove는 최적의 핏, 강력한 그립감, 무제한 세탁, 다양한 컬러를 내세워 이미 전 세계 35개국 500만 골퍼에게 그 퀄리티를 인정받았다.
FiT39는 일본 최대 섬유화학기업인 TORAY, TOYOBO사와 공동 개발한 최고급 소재로 그립감 향상과 무제한 세탁은 물론, 일반 저가장갑대비 3배에 달하는 내구성으로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국내에는 2017년 일본 MIC 공식 파트너사인 솜미디어를 통해 정식 론칭을 시작했다. 론칭한지 1년 만에 5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보이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FiT39 Glove는 다양한 라인업과 색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단순한 소모품으로 인식되던 골프장갑의 인식변화를 위해 좀 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