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봄소풍 국유림관리소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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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봄소풍 국유림관리소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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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소 마당이 식물원 이라고요?

^^^▲ 아이들에게 숲해설을 실시한다^^^
낙엽이 지기전 울 듯 불긋한 단풍이 한창이던 가을날이었다. 모두들 조용하게 일을 하고 있는데, 사무실 밖 마당에서 시끌 시끌한 소리가 들렸다.

처음엔 민원인의 항의소리인가 하고 걱정스럽게 나가보았다. 그러나 그곳에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들이 사무실 마당에 있는 나무와 단풍잎을 구경하기 위해 소풍을 나와 있었다. 20~30명 되는 아이들이 나무와 단풍잎을 신기한 듯 구경하고, 만져보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다.

우리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제작년 가을, 꽃이 아름답게 피는 나무와 열매가 달리는 나무로 사무실마당을 다시 꾸몄다. 나무밑에는 나무의 이름과 특징을 알수있는 해설판을 설치하여 작지만 우리만의 수목원을 조성하였다.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지역주민들의 발걸음은 우리 사무실마당으로 향했고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이 되었으며, 관내 유치원에서는 우리사무실 마당으로 나무와 꽃을 보기위해 소풍을 나오기도 했다.

우리사무실에서는 유치원어린이들을 위하여 식물과 나무에 대한 숲해설을 실시하여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더불어 산불홍보 시청각교육을 실시하여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예방교육을 겸하고 있다.

간혹 산불비디오를 보며 무서워서 우는 아이들도 있고, 집에 가서 부모님께 산에 갈 때 불조심하세요 라고 말한다는 아이들도 있다. 아이들의 머릿속에 숲과 나무에 대한 소중함을 조금이나마 심어 줄 수 있다는 것은 산에 나무 만그루를 심는 일만큼 소중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겨울이 되어 관리소를 찾는 어린이들의 발걸음이 뜸해졌다. 그러나 다시 화창한 봄이 되면 우리사무실 마당의 산수유 꽃이 피고, 나무의 새싹들이 돋아나기 시작할 때 우리 사무실 마당은 다시금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의 휴식공간으로 바뀌게 될지도 모르다.

오늘 난 내년 봄 방문할 어린손님들을 위해 나무에 전해지고 있는 전설을 하나 외워둘까 한다.

^^^▲ 아이들에게 숲에 대한 가치를 알려준다^^^
^^^▲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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