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컴, 대규모 외자 유치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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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컴, 대규모 외자 유치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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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수 투자자들과 188억원(2,000만 달러) 규모 발행 성공

코스닥 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15%의 할증을 받고 해외전환사채 발행.

반도체 및 LCD 검사관련업체 파이컴(대표 이억기 www.phicom.com)은 우리투자증권을 주관회사로 유로시장 공모를 통해 188억 원(2,000만 달러) 규모의 미화 표시 해외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발행가 6,656원에 전환청구기간은 2007년 2월 23일부터 2009년 10월 23일까지로 정해졌다.

파이컴 홍보IR팀은 “코스닥 기업으로서는 매우 드물게 현재 주가보다 15%나 높은 프리미엄을 받아 6,656원의 전환가로 발행하게 되었다”며,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도 2%에 불과하며, 이처럼 좋은 조건으로 대규모 외자 유치에 성공한 것은, 해외 투자자들이 파이컴의 높은 성장성과 경쟁력을 인정하였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컴은 특히 주력 제품인 멤스카드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188억 원의 전환사채 중 일부는 설비투자 및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나머지 자금은 첨단 제품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비 등으로 쓸 계획이다.

파이컴 이억기 대표이사는 “최근 회사의 품질개선 노력이 가시화되면서 회사의 수익률을 점진적으로 회복함에 따라 해외투자자들이 투자의 매력을 느낀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어 “이번 외자 유치는 현금 유동성 확보를 통해 파이컴이 세계적인 멤스(MEMS) 테크놀로지 업체로서 도약하는 데 의미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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