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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SI 작전도 ⓒ 조선일보^^^ | ||
PSI 총사령관인 조지프 차관은 다른 이웃 국가들은 방문하면서 유독 한국만은 방문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가 6일 갑자기 한국에 오겠다 통보를 했다. 이 세 사람이 가고 난 다음에 소식이 전혀 없다.
그리고 오늘 아침 뉴스에 정부가 정정당당하게 명시적으로 한국은 PSI에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의 PSI 동참 요청을 정면 거부했다. 이에 대해 미국은 "한국의 결정을 존중한다. 언젠가 좀 더 공식적인 형태로 참여하기를 바란다"는 정도의 실망감을 유화적으로 표현했다.
호주, 일본이 대북 봉쇄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중국도 겉으로는 북한의 비위를 건드리려 하지 않으면서도 내면적으로는 북한을 더욱 압박하고 있다.
현정부의 색깔을 가지고 판단해 볼 때, 한국은 적당한 선에서 회색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러나 미국의 거물급들이 다녀가자마자 PSI를 정면 거부한다고 딱 부러지게 발표한다는 것에는 어딘가 석연치 않은 무엇이 있어 보인다.
거기에다 이종석이 계획됐던 금강산 방문을 전격, 이유 없이 취소했다. 금강산에서 열리는 금강산관광 8주년 행사(17∼19일)에 참석하려 했지만 18일에 피치 못할 사정이 생겼다 한다. 18일에 무슨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종석에게 금강산 방문처럼 귀중한 것은 없다.
도대체 미국과 한국은 어떤 약속을 했기에 정부가 이토록 당당하게 PSI를 정면 거부하고, 임종석이 꼬리를 내릴까?
아무리 좌파라 해도 필자는 노무현이 지금 미국에 정면으로 대들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미국은 노무현을 움직일 충분한 패를 가지고 있다. 중국의 전철을 밟기로 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은 그 길 밖에 없어 보인다. 미국과의 이면 약속을 속임수로 배신하지 말기는 바랄 뿐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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