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와 힐러리 그리고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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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와 힐러리 그리고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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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노골적으로 비난한 사람은 김대중

 
   
  ^^^▲ (왼쪽부터) 페리 전 미국방장관, 힐러리 미국 상원의원, 김대중
ⓒ 뉴스타운^^^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 시절 국방장관을 지낸 <페리>교수와 클린턴의 부인인 <힐러리>의원의 <부시> 미 대통령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이 쏟아졌다.

이 두사람의 공통점은 미국의 민주당이며 <클린턴>의 사람으로 분류 될 수 있다는 점이다.

11월의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북한의 핵실험도발은 이라크문제와 싸잡아서 민주당인 이들에게 공화당 현 <부시>정권을 공격할 핵수준의 호재일 수 있다.

그러나 공통점을 지닌 이 두사람의 공격은 질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인간의 양심적으로 그 공격의 차원이나 명분에서 엄청난 차이가 난다고 할 수 있다.

설명이 필요하다.

10월 9일. 북한의 핵실험 직후

한국의 노무현 대통령은 햇볕정책, 대북포용정책을 계속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얘기 했다.모처럼만에 미국과 같이 간다는 의지가 보였다.

금강산 개성공단등의 사업지속도 힘들다는 걸로 국민들은 이해했다. 그러자 가장 먼저 한완상이 반대하고 나섰다.

두 번째로 김대중이 가장 강력하게, 그리고 열린 우리당 몇 명과 김근태대표, 등등으로. PSI(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구상)에 참여해서는 안된다고 들고 나섰고 이제는 한나라당의 모호한 정형근의원까지 가세했다.

그들 대부분의 지론이 핵실험 도발을 한 김정일이 아니라 미국이, <부시> 공화당 정권이 김정일을 못살게 자극해서 그런 일이 일어 났으니 < 부시>정권은 김정일이 협박하는데로 빨리 미국과 북한의 양자회담을 해야 한다는 얘기다.

미국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절대로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

국내외의 미국민주당계열, 혹은 친북반미의 쪽이라고 생각되는 언론들의 열정적인 기사들을 보면 미국 공화당의 <부시> 정권은 마치 집중포화를 맞아 숨도 제대로 못쉴 것 같아 보일 지경이었다.

졸지에 김정일은 못된 <부시>정권에 학대 받는 착하고 억울한 신데렐라가 되어 버린 것 같다. 학살자이고 폭정의 독재자인 김정일이.

가장 강력하게, 며칠에 걸쳐 쉬지 않고 작심한 듯 미국을 노골적으로 비난한 사람은 김대중이다.

김정일의 핵도발의 모든 책임은 미국에 있고 <부시>대통령에 있다는 공격으로 자신의 친 김정일 반미의 정체성을 너무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그러자 노대통령이 슬며시 말을 바꾸기 시작했다.

또한 핵실험 바로 전에는 노대통령과 김정일이 빨리 남북정상회담을 열고 다음 어떤 정권이 들어와도 다시 되돌이킬 수 없는, 즉 어느 누구도 회복시킬수 없는 상태와 수준의 남북관계를 매듭지어야 한다는 말을 공개적으로 했다.

평화협정선포나 적화의 지름길인 연방제, 혹은 잠정적 적화통일선포라도 해야 한다는 뜻이었을 것이다. 다른사람 아닌 바로 남한 점령사령관으로만 내려 가겠다는 김정일과 만나서.

그 김대중이 얼마전에 <클린턴>이 1년만 더 정권을 잡고 있었어도 남북문제가 잘 되었을텐데라고 아쉬워 했다.

그 말은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는 죽이 잘 맞았다는 것을 뜻한다. 바로 그 <클린턴> 이다.

바로 그 <클린턴>의 부인인 <힐러리>가 북한의 핵실험도발은 현 <부시>대통령의 전적인 정책실패라고 기자들의 수많은 마이크 앞에서 떠들어 대는 화면이 전세계에 방영되었다.

어불성설이다. 미쎄스 <클린턴>인 <힐러리 >의원은 그럴 자격이 없다.

북한의 김정일이 이런 핵도발을 하게 된건 내가 보기에는 순전히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한국의 김대중이 그 단초다.

김대중과 <클린턴>의 공통점은 둘 다 어떤일이든 돈으로 해결 한다는 부분이다. 김정일에게 핵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돈을 대 준 사람도 바로 이 두사람이다.

중국도 많은 도움을 주었겠지만 주로 식량과 기름등이다. 막대한 달러를 대 준 사람은 김대중과 <클린턴>이다.

1996년경 북한은 고난의 행진시기에 300만명 이상의 주민들을 굶겨 죽였다. 이 사실은 그당시 북한 김정일에게 핵이고 무엇이고 개발할 여력이 거의 없었다는 반증이다.

2000년 김대중의 방북시, 드러난것만 4억 5천만달러, 그후 햇볕정책이니 , 금강산 관광이니 개성공단이니 등등 으로 15억달러가 훨씬 넘도록 퍼 주고 또 퍼 주었다.

<클린턴> 당시 미국대통령이 북핵문제에서 지나가던 소도 웃을 굴욕적이고도 유치한 협약을 천하의 사기꾼에 속아 하면서 김정일에게 매달려 1년에 10억달러씩이나 현금을 갖다바친 결과가 바로 오늘의 이 핵실험 도발이라는 한반도와 동북아와 세계의 위험인 핵 소용돌이라는 엄청난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북한 김정일의 핵도발은 실은 <클맄턴> 대통령이 키워놓은 더러운 종기의 세균자루였던 것이다.

그불결하고 악취나는 세균덩어리를 그 즉시 수술칼로 도려내어 소독하지 않고 실크 보자기에 다이아몬드까지 박아서 그냥 눈가리개로 덮어 두었던 사람이 바로 미쎄스 클린턴의 남편인 당시 <클린턴> 미국 대통령 이었다.

그런데 전 지구를 핵의 도미노, 테러와 전쟁의 위험으로 몰고 갈 세균덩어리자루를 무책임하게도 자신들이 게을러 수술하지 않고 눈을 가리는 비단보자기로 덮어 두어 한없이 부풀려 키워 인류전체의 돌이킬수 없는 악성병폐를 만든 장본인의 부인이 이제와서 그 지독한 더러움을 치워보려고 애쓰고 있는 사람에게 오히려 비난하고 잘못을 뒤집어 씌우고 큰소리 치고 있는 것과 같다.

대한민국의 국부를 유출해서 지금도 문제가 되고 있는 <론스타>와 외환은행불법 헐값매매.

일개 펀드사에 불과하고 은행을 매입할 자격도 없는 <론스타>를 누군가가 지정해서 우리나라의 외환은행의 BIS비율까지 조작해서 억지로 헐값에 팔아넘긴 사건이 바로 김대중 전 대통령과 미국의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시절에 시작 되었다는 사실은 우리 국민들에게 지울 수 없는 의혹을 주고 있다.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의 발표를 보면 지금 청와대까지도 그 선이 드러나고 있다는 얘기다.

한 나라의 외환은행을 조직적으로 억지조작까지 해 가면서 외국에 헐값으로 팔아 넘기는일을 일개 은행장이나 금감위나 그 선에서 해치울 수 있는 일은 상식적으로 아니다.

과연 누가 이런 엄청난 국부유출을, 매국을 해 치웠을까?

미국에서는 < 론스타> 라는 애초부터 은행매입자격도 없는 일개펀드 회사를 지정해서 들여보낸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자격미달인 <론스타>에게 은행매입자격을 갖게 해주기 위해서 구조적으로 조직적으로 BIS비율을 조작해서까지 , 그리고 그것도 엉터리 없는 헐값으로 우리의 외환은행을 거저 주다시피 넘겨 주었던 것이다.

그 모든 횡재를 한 <론스타>의 이익금은 과연 어디로 흘러가지는 않았을까? 그 냄새나는 하수구의 끝은 누구일까?

이 모든 의혹을 캐려는 사람은 또 혹시 어느 빌딩의 몸도 제대로 빠져 나오지 못하는 창문밑에 어색하게 새구두 벗어놓고 수십미터 까마득한 빌딩아래 화단에 떨어져서 상처하나 없는 몸으로 자살로 처리되는건 아닐까?

미국의 중간선거라는 과정에서 그 나라정계도 정략적 정치적 상대방에 대한 공격은 난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김대중이 칭찬한 바로 그 <클린턴>의 부인이 우연의 일치일까 ? 한반도와 김정일문제에서 언제나 비슷한 시기에 김대중과 너무도 같은 단어를 써 가면서 한번씩 <부시> 정권을 난타하고 공격하곤 하는 모습은 우리에게 그리 썩 보기좋은 모습은 아니다.

더구나 북한 김정일의 핵실험 도발 문제에 대한 미국의 지난 10여년의 정책에서 누구보다 <클린턴> 전대통령은 이런 오늘의 이 위기와 혼란을 야기한 대북정책의 오류와 실책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현재의 <부시>대통령보다도 몇배는 더, 오늘의 북핵 도발 사태에서 <부시>대통령보다 훨씬 더 큰 책임을 통감해야 할 <클린턴>의 부인<힐러리>의원이 오히려 뻔뻔스럽게 현 < 부시>정권에게 공격의 최일선에서 목청을 높인다는것은 아무리 그쪽도 치사한 정치판이라하지만 너무나 무책임하고 비도덕적이고 비양심적이다.

그러나 나는 같은 <클린턴> 의 사람이고 <부시> 미대통령과 적대당인 민주당이지만 <페리> 전 국방장관의 <부시>정권에 대한 더욱 신랄하고도 강도 높은 공격은 어느정도 정당하다고 생각한다.

<힐러리>의 공격과는 확연히 차이가 있다는 의견이다.

<페리> 전 미 국방장관이나 <에쉬턴 카터> 전 미국국방차관은 자신들의 재임시절의 실책을 이미 자인 했다고 생각한다.

북한의 김정일을 그당시는 미국적 사고방식에서 믿고 협약해 주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두사람은 김정일을 믿는 것이 얼마나 바보짓이고 어리석은 정책이었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던것 같다.

그래서 민주당의 이들은 공화당의 현 <부시> 정권에게 얼마전 강도 높은 충고를 했었다.

나는 < 페리> 전 미 국방장관과 <에쉬턴 카터> 전 국방차관 공저의 그 충고의 칼럼이 공화당의 <부시>정권을 궁지에 넣어서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대승리 하기위한 정치적, 정략에 의한 음모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페리> 전 국방장관은 전임 장관으로서 지금은 미국의 양심있는 지성인으로서 진심으로 미국을 위한 애국심과 북한 김정일의 핵문제에서 오랫동안 경험하고 분석하고 시행착오를 교훈삼은 연구끝에 내린 결론으로서 <부시> 미 대통령에게 북한의 미사일 기지를 선제공격하라고 엄격한 충고를 한 것이라 생각한다.

<페리>교수의 주장은 북한 김정일에게 핵보유국으로서의 자격을 줄 필요가 없는 방법으로, 북한의 모든 미사일기지를 선제공격해서 핵실험자체를 불가능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인 것 같다.

나는 <페리>교수의 그 주장을 지금도 옳다고 생각한다. 그의 충고를 <부시>정권이 받아 들이기를 바랬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들의 충고가 가장 최선일 수 있지만 <부시> 정권으로서는또 그들의 정책 방향이 있을 것이다.

군사력이나 정보력등 충분히 선제공격할 수 있는 힘이 있지만

<부시>정권의 선택은 선제공격은 않는다 이고 지금 이 순간까지도 유엔을 통한 외교적으로 풀어간다 이다.

그러는 와중에 김정일은 기습적으로 핵실험(?)을 감행했다. 세계는 충격과 혼돈 속의 위험에 빠진 셈이다.

이런 시점에서. 미국의 중간 선거가 관계가 있든 없든, 또 미 공화당 <부시> 정권이 집중포화를 받아 그 중간선거에서 초토화가 되든 말든 ,

<페리> 전 미국 국방장관이 미국의 민주당이든 아니든 전혀 상관없이 나는 <페리> 전 미국방장관의 <부시>정권에 대한 더없이 신랄한 공격은 나름대로 진실하고 정당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같은 단어를 구사하고 동일한 사항으로 동일한 상대에게 같은 공격을 해도 그 공격하는 사람이 어떤 인격이고 어떤 행적이 있었고 어떤 의도에서 공격하느냐에 따라 그 진실함에는 엄청난 차이를 준다.

그런 의미에서 김대중과 죽이 맞는듯한 <클린턴>의 부인 <힐러리>의 공격은 명분도 약하고 다분히 정치적이고 무책임하고 천박하다.

북한핵의 문제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으로 이제 가야할 길의 방향을 잡은 것 같다.

김대중, 열우당등 이 땅의 친 김정일파를 비롯 미국의 중간선거에 얽힌 미 정계가 얼마나 시끄럽든 상관없이 멀지않은 시간내에 북한은 정리가 될것이다.

미국을 향해서, 그리고 대통령과 정치권, 국민들을 두려워 않고 연일 쏟아내는 김대중의 노골적 미국비난과 친 김정일의 궤변은 일면 일평생 멍에처럼 빚진 김정일을 위해 하지 않으면 안되는 앵무새같은 충성표시일 것이다.

그래서 다음 대선주자는 누구에게도 , 특히 절대로 좌익에게, 김정일에게 빚지거나 발목 잡힌자는 안되는 것이다.

그러나 김대중의 노골적 친김정일 반<부시> 정권에의 유별난 공격은 또다른 한가지 김대중 스스로를 위한 절규일수도 있다고 보인다.

미 하원에서 조사를 시작한 뉴욕비자금 문제라든지 , 아직도 미해결의 국내외의 몇가지 문제라던지에 대한 일종의 엄포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중간선거전의 부시와 노대통령을 함께 겨냥한, 김홍일의 의원직 박탈과 박지원의 형집행문제등도 포함된 분노일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김대중은 분명 너무 지나치다. 이제 우리가 용납하기에는 도가 넘은 것 같다.

우리에게 김대중은 도대체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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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06-10-14 14:39:03
우리에게 김대중은 도대체 무엇인가? 개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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