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민족과 역사의 이름으로 북한핵실험을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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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민족과 역사의 이름으로 북한핵실험을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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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핵실험을 했다는 징후가 포착되었다. 북한 중앙통신의 발표와 외신 보도, 청와대 발표등을 종합해 볼 때 북한의 핵실험은 이미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핵실험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적 행동이며 한반도 전쟁에 버금가는 극도의 긴장을 유발하는 무모한 행동이다.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 정권을 민족과 역사의 이름으로 강력하게 규탄한다.

북한은 무모한 오판으로 체제의 고립과 붕괴를 자초하고 있다. 북한은 유엔안보리가 무력사용을 포함한 강력한 제재결의안을 채택할 경우 그에 따른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아울러 북한 핵문제에 대해 미온적 태도로 일관해온 노무현정권의 책임도 결코 가볍지 않음을 밝혀둔다.

북한의 핵실험 강행으로 대한민국은 국가적 비상사태를 맞게 되었다. 피땀으로 지켜온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체제가 심각한 위협에 직면하게 되었다. 여야를 초월해 사회적 총의를 모아 신속하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 정부는 즉각 안보내각을 구성해서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해야 한다. 청와대는 여야 영수회담을 통해 북한핵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야당과 공유하면서 미증유의 한반도 위기사태를 헤쳐나가야 한다.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통해 북한이 궁극적으로 핵을 포기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지 않도록 하는 외교적 노력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증권, 금융, 수출등 국가경제에 미치는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즉각 마련해야 한다.

북한의 핵실험으로 햇볕정책도 전면 재검토가 불가피해졌다.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등 대북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인도적 차원의 물자지원도 그 중단 여부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 한반도의 안보환경에 근본적 변화가 생긴만큼 작통권 이양논의도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2006. 10. 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羅 卿 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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