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2004년 김양식어가에 국비보조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유기산의 경우 총사업비 13억4천만원(국비보조90%어민자담10%)으로 유기산 5천7백10드럼을 어가별 김건홍량등에 의거 배정하여 공급했다.
또 2005년의경우 유기산 공급사업비는 총 14억 2천만원 6065드럼을 관내 어촌계에 공급했다.
그러나 2004년 고군면 Y어촌계의 경우 김양식 어가는 3가구 뿐인데도 손모씨등 6명의 비양식어가를 허위 조작 유기산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 났으며 2005년에는 비양식 어가인 채모씨등 3명이 김양식어가를 허위조작 유기산 117드럼(사업비 1676만원)을 공급 받은것 으로 났다.
특히 2004년 비양식어가가 공급받은 유기산 264드럼(사업비5270만원)을 인근야산에 은익타 처분 하였다는 여론과 함께 2005년에는 비양식어가가 받은 유기산을 인근 양식어민에게 처분하여 유기산비용을 착복 하였다는 여론 또한 일고있어 사법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김양식어민 한모씨는 "관계기관의 허술한 유기산 관리로 부당하게 공급받은 유기산을 은익 보관과 양식어민에게 처분 착복하는 사실을 수년간 반복하였다"며 "정말 유기산이 필요한 양식어민은 소량공급만 공급받는 것이 현실이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한씨는 "유기산을 어민이면 누구에게나 판매하는 것은 유기산이 필요로 하는 어민은 어떻게 하라는 것이냐"며 "유기산에 대한 국비는 한정적인데 어떻게든 유기산 소비만 하면 된다는 것은 진도군이 김양식업자를 배려치 않은 유기산 공급업자의 배불리기식 공급 방법 이다"고 한탄했다.
한편 유기산은 김(해태)양식장에 살포하여 해적 생물을 방지와 김 품질향상에 기여하고 유해약품 사용 으로 인한 어장 황폐화를 방지 하기 위해 국비지원 사업 으로 유기산을 구매 하여 양식어가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진도군에서 시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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