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아파트 유주택자 많아
스크롤 이동 상태바
주공아파트 유주택자 많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 17일 국감자료 통해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국정감사를 위해 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민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건설 된 주공아파트에 사는 사람 중 이미 자가 주택소유자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주택공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6년 자신의 집을 소유한 ‘자가 소유자’가 주공아파트에 입주한 비율이 13.3%였으나 지난해 24.3%로 1.8배나 늘어났다.

'전세 거주자'가 입주하는 비율은 96년 71.8%에서 지난해 47.7%로 크게 줄었다.

보증금을 걸고 일부 월세를 내는 '보증부 월세'에 살았던 입주자는 96년 3.5%에서 지난해 18.9%로 늘었고, 순수 월세인 ‘사글세’에 살았던 입주자는 96년 2.7%에서 지난해 3.4%로 증가했다.

‘보증부 월세’나 ‘사글세’에 살았던 입주자 비율도 22.4%(2005년 기준)에 불과해 비중이 그리 크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낙연 의원은 이에 대해 “무주택 서민에게 우선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주공의 설립취지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주공아파트 공급체계에 큰 문제가 있음을 드러낸 것”이라며 “주공아파트 공급체계를 바꾸는 등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