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 피로 확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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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일 피로 확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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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생활개선회 500여 여성농업인들의 큰 잔치

^^^▲ 화합한마당에서 신이 난 생활개선 회원들
ⓒ 백용인^^^
여성농업인들로 구성된 영광군생활개선회 회원 300여명이 신명나는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4일 백수생활체육공원에서 생활개선회원의 역할 강화와 공동체의식을 함양시켜 농업 경쟁력 제고와 아울러 회원 친목도모를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농촌의 주역으로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자’는 결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영농실천 사례발표와 가족사랑 편지 낭송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에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

영광군생활개선회 정혜숙 회장은 강종만 군수를 비롯해 참석한 군내 유관기관장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며 “그동안 농사일로 쌓인 피로를 깨끗이 씻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는 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또한 강종만 영광군수는 친환경농업실천과 생활개선회 조직활성화에 기여한 불갑면생활개선회 정명순 회장과 염산면생활개선회 최춘자 회원을 우수회원으로 선발해 시상했다.

이어서 읍면 생활개선회의 활동 사례발표를 마치고, YMCA 양상민 강사의 지도로 여성농업인 권익향상 화합한마당 시간을 가져 농촌여성 지도자로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 할 수 있는 계기도 만들었다.

수련대회 사회를 본 최복순 총무는 “화합한마당 시간을 통해 모처럼 농사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공동체 훈련과 영농실천사례발표, 회원간의 정보교환 등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농촌지역 여성들의 다양한 능력을 개발,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과학적인 생활기술을 바탕으로 건전한 농촌여성단체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된 단체다.

영광군에는 12개회 500여명의 회원이 농촌사회 여성지도자로서 삶의 질 향상과 전통생활문화를 지키고 있는 농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주역이 되고 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김장옥 소장은 “이번 공동체 훈련을 계기로 여성 능력개발과 정보화교육, 봉사활동실시 등 농촌의 선진여성으로서 활동영역을 확대해 지역경제발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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