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 포항가속기(연)과 빔라인 운영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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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硏, 포항가속기(연)과 빔라인 운영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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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을 위한 질환 단백질 구조연구 가속화 기대

^^^▲ 포항가속기연구소 전경^^^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이상기)과 포항가속기연구소(소장 고인수)는 8월 25일(금) 오후 1시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이상기 원장, 고인수 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준공된 단백질 구조 분석용 전용 빔라인(이하 ’MXⅡ‘라 함)에 대한 운영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생명硏은 MXⅡ를 연간 31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MXⅡ의 원활한 운영과 공동연구 등을 위해 필요할 경우에는 포항가속기연구소에 사무실을 개설하고 전담 연구인력도 파견할 예정이다.

생명硏은 그동안 단백질 구조 분석을 위해 포항가속기연구소의 기존 빔라인(MXⅠ, MXW)을 이용해 왔으며, 특히 작년 11월에는 ‘병원성 세균간 신호물질 분해 효소의 단백질 3차 구조’를 MXW를 이용하여 규명, 신개념 항생제 개발의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향후 생명硏은 포항방사광가속기 빔라인을 이용하여 암, 뇌졸중을 비롯한 각종 질환 단백질 구조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생명硏 이상기 원장은 “신약 개발을 위해서는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규명하여 치료 약물이 들어가야 할 부위의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선진국들은 이 단백질들의 구조 정보를 선점하기 위하여 천문학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금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신약 개발을 위한 질환 단백질 구조 연구가 가속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 체결 후 이상기 원장을 비롯한 생명硏 주요 보직자들은 포항가속기연구소의 각종 시설들을 둘러 보았으며, 공동연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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