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창원시가 주최하고 음식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창원음식문화축제 및 제4회 전국 요리·케이크경연대회’가 오는 20일 용지문화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창원음식문화축제에는 창원의 맛집, 마산대학교와 창원문성대학교 학생들의 요리작품및 제과·제빵·떡 작품 등을 전시하는 등 음식문화 기획전시관. 요리경연대회 경연작품 전시관. 창원시 관내 식품업체 및 농가 23개소가 참여하는 홍보전시관 등이 펼쳐진다.
한편 자녀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 수타면 가닥 많이 뽑기, 스피드 떡 매치기, 차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한마당 행사가 마련된다.
또 식품안전 및 나트륨 줄이기 등을 주제로 하는 ‘미운 우리 첨가당’, ‘음식은 짜지 않게 인생은 짧지 않게’ 부스와 생활 속 식중독예방홍보, 재활용 홍보관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날 대형 솥을 이용한 창원대표음식인 미더덕비빔밥 퍼포먼스와 함께 시식체험으로 창원의 대표음식을 널리 알려 창원을 대표하는 맛집 홍보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창원 향토음식 전국 요리경연대회와 케이크경연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30팀(라이브요리 10팀, 전시요리 10팀, 케이크라이브 10팀)이 본선에 진출해 현장에서 맛과 멋을 펼치게 된다. 3개 부문에서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1팀 등 총 12개팀이 총 1000만 원의 시상금을 놓고 열띤 요리 경연대회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창원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발굴해 외식산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특산물 소비촉진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에게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를 기획했다”며 “새로운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음식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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