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노무현 대통령^^^ | ||
김정일은 옆에 주사파 마지막 한명만이 남는다 해도 스스로 백기들고 나오지는 않을 것이다. 외부의 강력한 힘이 누르지 않는 한 북한의 자체 붕괴란 없다는 얘기다.
그와 마찬가지로 노무현 대통령 역시 지지율 1%로 무너져 내린다 해도 눈하나 깜짝않고 자기발로 청와대 방을 스스로 빼는 일은 없을 것이다. 좌파와 권력의 특성이다.
흔히 사람들은 김정일이 좀 모자란다거나 노무현 역시 그런 식으로 치부해 보고자 해 본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자란다. 그들은 결코 바보가 아니다. 국내는 연일 전시 작전 통제권 환수라는 올가미에서 8월의 염천보다 더욱 뜨겁기 그지없다. 그러는 사이 좌파의 치열한 내부 권력투쟁은 어느새 후다닥 일막일장의 휘장을 내렸다.
2003년 노 대통령의 당선자 시절, 나는 조선일보 시론에서 대통령 당선자는 무엇보다 지난 정권의 올무에서 용감하게 벗어 나라고 충고 한 적이 있다. 원도 한도 없이 돈을 써 봤다고 스스로 술회한 노무현의 후보시절 그 선거자금을 누가 대 주었을까? 노무현이라는 사람을 불과 두세달 만에 대통령 후보로, 그리고 대통령으로 까지 만들어 낸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 노 정권은 그 태생부터가 이미 이런 망국의 분탕질이 예고 되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그의 당선자 시절, 그때 이미 한반도를 불길하게 음습해 오는 엄청난 붉은 격랑의 참담함을 느꼈지만, 자유민주주의 헌법을 무시 할 수 없어서 당선자 취급을 하지 않을 수 가 없었을때, 나는 조선일보의 시론을 통해서 그나마도 그런 충고를 했던 것이다.
문제는 노무현은 당시 몇군데서 너무 많은 빚을 졌다는 사실이다. 김일성의 은전의 장학생으로 이미 더러운 채무관계가 형성된 주사파 386, 그들을 앞세운 이 땅의 지하에서 음습하게 또아리를 깊이 틀고, 혹은 위장해서 기어나와 발호하기 시작한 골수 수구 좌익들, 그 수구 좌익들에게 직접 지령을 내리는 북한의 김정일, 그리고 무엇보다 김대중, 채무자의 살점이라도 잔혹하게 도려 낼 베니스의 상인들.
이 모두로부터 살을 파먹는 족쇄를 채인 채무사실을 시도때도 없이 확인 당하고, 협박 당하고 변제와 이자계산을, 때로는 목숨까지도 수시로 협박 받아야 하는 빚을 진채 대통령이 되었다는 사실이, 노무현으로 하여금 오늘의 이 참담한 망국의 혼란으로 내달리지 않으면 안될 비극의 노비문서가 되어 버린 셈일 것이다.
그래서 이 나라의 대선주자는 무엇보다 좌익에게, 김대중에게, 김정일에게 빚진자는, 약점이 잡힌자는, 어떤 식으로든 발목 잡힌자는 절대로 안된다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원도 한도 없이 써 봤다는 그 천문학적 대선자금의 커넥션에서 돈을 대 준 쪽은 반드시 그 이상의 요구조건이 있었을 것이다. 선거자금 뿐만 아니라 노무현은 의혹으로 가득찬 경선의 반전때부터 대통령 선거때까지 호남표의 절대적 채무를 또 떠안게 된다.
노정권의 지금까지의 행적으로 볼때 역설적으로 올라 가 본다면 그들의 조건은 희미하게나마 우리가 이 좌파 정권의 곳곳에서 짐작하고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보이는 것중의 하나가 어쩌면 몇 개 중요부서에 대한 절대적 수렴청정일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직 대통령은 물론 386과 좌익들에게, 더 나아가서는 그 좌익들을 통한 김정일에게도. 예를 들면 청와대, 검찰, 법무, 국정원 등등의 인사권등이 아닐까?
최근의 보기드문 졸작, 4류 노란딱지 ‘챙피하다 강재섭’ 주연, 한나라당 대표의 호남사죄와 생선상자 생쑈는 오로지 표를 위해서인 것 만은 틀림 없는데 도대체 무엇에 대한 그리도 치사한 사죄인지는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더위를 먹었는지? 어차피 한나라당이라는 것이 그 수준 이상도 아니었긴 하지만.
실은 김대중 정권 5년 동안 호남인의 대한민국 모든 자리 선점과 무언가 자기들끼리 갈라먹기는 이제는 이미 그들을 이 나라 곳곳을 장악한 확실한 기득권층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에 누구도 이의를 달 수는 없을 것이다.
나는 지역감정 따위 없는 사람이다. 그런 속 좁은 생각을 하기에는 서로 부대끼는 어깨들이 너무 눈물겹고, 이 한반도가 너무도 좁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다.
그리고 호남인의 김대중 정권시절 득세를 인간적으로 이해한다. 우리가 한민족으로서 더 큰 내일을 위해 함께 가야하는 국민통합적 정서를 생각할 때, 오래 동안 가슴에 응어리 졌을 호남의 한(恨)도 한번은 반드시 걸러 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기득권자가 되면 반드시 그것을 쉽게 내놓지 않으려는 것 또한 인지 상정일 것이다. 집권 동안의 어떤 비리라도 있다면 반드시 그런문제 또한 타협의 각서에 각인시키려 할 것이다. 그래서 우선은 새 대통령을 공범을 만들어 놓을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
종이에 쓰지 않아도 언제나 어떤식으로 던지의 폭로라는 비열한 협박 수단이 있으니 이는 현역에게는 확실한 발목 잡기가 된다.
그래서 전직 대통령들은 그다음 대통령들의 영혼을 저당잡히게 하고 악마의 노비문서를 작성해서 그 목숨까지 담보한 피의 문서를 간직한채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꺼내서 대통령의 눈앞에서 흔들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문제는 유사이래 그 유래를 찾아 보기 힘들 정도로 그 탐욕의 도가 너무도 지나칠 정도라는 사실이다. 나라 자체를 매국, 반역해서 작살을 낼 정도라면 이것은 국민으로서 도저히 용납하기 힘들다는 말이다.
지난 3년 반동안 노골적으로 자신을 도구로 쓰려고 가까이에 있는 좌익의 386 채권자들, 그리고 무엇보다 김대중의 너무도 짙은 그림자에서 빠져 나가보려는 노 대통령의 몸짓이 몇 번 보이긴 했다. 가까이에는 이해찬 총리문제, 그리고 김대중 방북 문제에서 까지.
![]() | ||
| ^^^▲ 김대중 비자금 유입경로^^^ | ||
그러나 그 내부적 권력투쟁에서 번번히 승리 한 쪽은 실은 살아있는 권력인 대통령쪽이 아닌 것 같아 보였다. 방북문제는 실은 그들의 고수로 보이는 김정일이 김대중을 팽 하는걸로 해결해 준 셈이다.
김대중은 그러고도 보란 듯이 6.15 기념식을 비롯 언청난 돈을 들여 외국인들을 초청하고 광주에서 그 이름도 요상한 노벨상 수상자 무슨대회라는 것까지 화려하게 마쳤다.
샴페인을 터뜨린 사람은 분명 김대중이었다. 이해찬 문제의 참패에서 노 대통령은 김대중의 이나라에 거미줄처럼 깔린 뿌리깊은 영향력을 실감했을 것이다.
특히 이 나라의 언론 부분에서 김대중은 아직도 확실한 교두보를 잃지 않은 것 같아 보인다. 이해찬은 골프 한번 잘못 쳤다가 바로 언론의 쓰나미에 무릅을 꿇었던 것이다.
물론 당시 열우당 대표였던 정동영은 문제의 그 입을 이쪽 저쪽에서 너무 쉽게 쓰는 활용만 당하고 스스로의 정치무덤을 판걸로 보인다.
그러나 김대중은 샴페인을 너무 요란하게 마신 셈이다. 대통령제에서 대통령은 누가 뭐래도 모든걸 다 장악한 살아 있는 권력이다. 그리고 풋내기 시절이 아닌 이미 권력 3년차다. 4년차로 가고있다.
이해찬 사건 그 전부터 이미 터진 진승현 게이트, 론스타 외환은행 불법 매각설, 김재록 문제, 등 등과 뉴욕 김대중 비자금 사건이라는 문제등이 표면화 되기 시작했다. 호남사랑 이라는 이 사회의 원로 지도층 등 다른사람 아닌 양심있는 호남인들에 의해 뉴욕 비자금 사건도 검찰에 고발 되어 있다.
한때 탄력을 받아 활기를 띄던 이 모든 의혹 사건들은 모두 다 김대중 정권 시절의 문제다. 그 모든 사건들을 검찰이 수사를 해 오다가 지금은 또 흐지부지 해 가는 느낌이 들고 있다.
검찰이 다른일에 너무 바빠서 일까? 그러나 살아있는 권력은 살아있는 권력이다. 전시 작전 통제권 환수 문제에서 실은 노무현 대통령은 전방위공격을 혼자 받고 있다. 물론 당연히 공격이상의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런데 오늘의 이 망국의 위기를 가져 온 남북 문제가 과연 노무현 혼자 시작한 잘못일까? 오늘날의 이 모든 남북문제의 헝클어진 실타래와 분탕질은 실은 김대중이 시작한 것이라는 생각이 더 든다.
그 김대중에서 단 하루라도 빨리 빠져 나오지 못한 잘못은 백번 노무현에게 있다. 그 자신의 가계도 그렇다지만, 장인의 빨치산 양민 살해문제는 물론 그 스스로의 좌익성도 당연히 문제가 되고 헌법에 위배된다.
그러나 이 나라의 이런 지경에서 우리는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될 인물이 노무현과 함께 이 땅의 좌익들은 물론이지만, 그 누구보다도 바로 김대중이 먼저다. 그리고 그 김대중 시절을 함께 했던 당시의 여당과, 그 김대중에게 아부하며 빌붙어 치사한 혜택을 받고, 쓰레기 같은 6.15 문서를 찬동한 한나라당의 지도층도 문제다.
썩어 바진 정신의 한나라당은, 강대표는 물론이고 대선주자라고 일컬어 지는 사람들까지도 나라의 위기에는 눈도 돌리지 않고 입도 뻥긋 않고 숨어 있다가, 기회만 있다면 그 김대중 쪽을 향해. 지금도 추잡한 구애의 군침을 아직도 게걸 스럽게 흘리고 있는 중이다.
서진을 위한 호남과의 연합 이라는 거창한 명분을 틈만 있으면 내세워서 자신의 매춘부적 지조잃은 탐욕을 미화하고 합리화 시키려 한다. 그러나 김대중은, 호남은, 절대로 그들에게 속마음을 주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나누어 줄 표가 없다는게 더 옳은 말일 것이다.
한나라당이 구애를 하러 비굴하게 오도록 유인은 하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땅에 떨어진 김대중과 자신들의 권위를 세우는데 이용은 하겠지만, 그러나 김대중은, 호남은 반드시 그들이 내 세울 인물에 또다시 세를 결집해서 몰표를 줄 수 밖에 없는 피해의식에 젖어 있다고 보인다.
호남인들의 논객들은 이미 호남인의 새로운 결집에 모든 총력을 기울이는 글을 노골적으로 여기저기 올리고 있다. 지역감정조장이라는 지적정도는 아예 신경도 쓰지 않는 듯 하다.
호남의 기득권 유지는 반드시 김대중을 구심점으로 한 철저한 호남인의 결집에 있다는 논조다. 그러나 이 나라의 지도층에 있는 많은 양심적인 호남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김대중을 오히려 부끄러워 하는 듯 하다. 이 나라를 김정일의 발 아래에 이미 거의 다 갖다바친 김대중을 정말 호남을 사랑하는 호남인들은 매국, 반역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 같다.
그들은 호남만을 사랑하는사람들이 아니라, 진심으로 이 나라를 사랑하고 염려하는 애국자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바로 그들이 김대중을 고발했다. 이 나라의 내일을 위해 매국과 반역과 부정과 부패, 그리고 폭력과 위선은 결코 용서 할 수 없다는 실로 뼈를깍는 용기의 선택 이었던 것이다.
불과 두세달 전까지도 2007년 대선의 주도권을 잡기위한 호남 결집의 권위를 세우려고 열차방북이니 하면서 남북문제의 전면에서 온 국민들을 시도 때도 없이 불쾌하게 괴롭힌 김대중이었다.
그러던 김대중이 김정일의 미사일 발사와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안과 미국과 중국의 타협으로 북한이 고립무원이 되고, 김정일의 처지가 하루하루 풍전등화의 신세가 되버리자. 김대중은 이제와서 김정일을 이해 못하겠다며 잠수라도 타듯 조용해 져 버린 것이다.
그런사이 전시 작전통제권 문제로 호남의 민주당과 열우당까지 가세해서 노무현 대통령을 집중 공격 해 대기 시작하고, 우익 단체의 행사에 냉랭하던 언론들이 새롭게 대문짝만하게 사진, 기사 실어가면서 작통권 노무현 총 공세를 몇날 며칠 벌이기 시작 한 것이다.
이 현상은 회기적인 사건일수 있는 전직 국방장관들과 수백명의 별들이 8월의 땡볕에 모였다는 사실도 크지만, 반드시 그 때문 만은 아닐 수 있다. 오히려 잔혹한 권력투쟁의 적나라한 한 단면으로 보인다.
모든 남북문제의 책임은 이제 김대중이 아니라 노무현 혼자 다 뒤집어 쓰게 된것이다. 이것은 실제 남북 문제를 여기까지 몰고와서 온갖 분탕질을 한 당시자인 김대중 쪽에서 볼때 엄청나게 유리한 국면일 수 있다.
물론 당연히 현직 대통령이고 또 작통권 환수 노래를 불렀으니 노무현의 전적인 책임일 수있다. 그러나 한반도의 남북문제의 분탕질의 시작과 망국의 이 시점 까지는 분명 김대중의 책임도 노무현에 결코 못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가 절대로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지금의 이 모든 망국의 원인은 어디까지나 김대중이 그 첫 단초였다. 그런 사실을 희석 시킬 수 있는 이 유리한 국면을 절대 놓치지 않고 대서특필, 총 공세를 펼치는 것이다. 나라를 망치는데 중요한 기여를 했던 자신들도 손가락질 하는 국민들 편에 어느새 슬쩍 숨어 들어서 그야말로 가증 스럽기 짝이 없는 철면피 함으로 더 악다구니치면서 구호를 외치고 주먹을 흔드는 것이다.
이들의 권력투쟁은 실은 이제는 김정일이 별로 안 중에 없는 듯 보이기도 한다. 청와대와 열우당의 386 들이 지금도 끊임없이 김정일의 지령대로 하도록 대통령을 채근하고 감시하고, 그리고 수구 좌익들 역시 대통령을 다그치고 감시하지만, 이제 김정일이 그야말로 벼랑끝의 궁지에 몰릴데로 몰리자, 이미 노 대통령이나 열우당이나 386이나 진짜 친노직계들이나 지금은 모두 남북문제보다는 2007년을 위한 권력쟁취에 모두 눈들이 다 돌아가 있는 듯 하다.
이제는 맛들인 부정부패와 졸부근성의 권력의 단맛에 취해, 쓴 소주맛은 이미 흘러간 추억으로 묻어버리고, 해외 골프맛도 알게된 타락한 기득권층이 된 386들을 비롯한 이들은, 나라가 어떻게 되든 솔직히 전시 작통권이 어떻게 되든 상관도 없는 듯, 이미 자신들의 그 달디단 기득권의 화려함을 지킬 정치꾼 줄서기에 정신이 없는 듯 하다.
김정일의 팽으로 위엄이 형편없이 떨어진 김대중을 구심점으로 다시 호남이 재결집해야 한다는 호남출신 논객들의 노골적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다고 했다. 지역감정 부추기의 노골화.
그들은 한나라당이나 박근혜가 김대중과 호남에 사과하고 무릅을 꿇어야 한다는 아전인수격 논조의 글을 예사로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해서라도 추락한 김대중의 권위를 다시 살리고 그를 구심점으로 호남이 다시 아주 단단하게 결속 해야만 호남인들의 미래가 보장 된다는 생각인 것 같다. 그래서 강재섭이 그런 짓까지 하게 된 모양인가? 그런다고 과연 한나라당이 호남의 표를 가지고 올 수 있을까는 분명 의문이다.
결국 대한민국의 거의 모두는 나라에 대한 진정한 구국의 염려보다 오로지 쓰레기같은 정치에 함몰되어 있다는 얘기다. 그들은 한 목소리로 말한다. 각기 자신들의 쪽에서 2007년 무조건 정권을 잡아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난국을 헤쳐 갈 그 어느때보다 영웅적 지도자가 필요한 이 때에, 무책임하고도 위선적으로, 능력이 좀 모자라더라도 일단 잡고 봐야한다 라는 궤변들을 늘어 놓고, 실은 능력도 없는 사이비 교주 하나씩 만들어서 되지도 않은 사람을 밀면서 자신의 내일의 이해득실을 계산하기에 여념이 없다.
우익은 우익대로, 좌익은 좌익대로. 그리고 위장된 무언가는 또 각기 그들대로 2007년은 반드시 정권교체, 혹은 정권환수를 해야한다고 미친 듯이 외친다. 상대를 들개들처럼 몰려 물어 뜯는다.
그 위장된 애국 속에 개인의 욕망을 숨겨놓고, 가장 쉬운 대선주자를 골라서 온갖 찬사와 미사여구를 늘어 놓고, 그 사람이 사이빈지 ? 매춘분지 ? 구분 할 필요도 없다고 덮어 가면서 그에대한 당위성인양 착각하고 스스로를 세뇌하고, 체면을 걸고 해서 자신도 속이고, 남도 속이고, 나라도 망치는 비열한 위선과 한자리 밀약 받기 위한 자신들의 더러운 탐욕을 여기저기서 온갖 이름으로 키워가고 들 있는 중이다.
우국을, 애국을 빙자한, 이리저리 탐욕으로 얽히고 설킨 관계들이 좌익도 양다리, 우익도 양다리, 서로가 서로의 더러운 이익과 계산만 눈 질끈 감고 통해서 맞다면 빨갱이도 좋고, 사기꾼도 좋고, 그 과정의 난폭함과 위선과 부도덕과 심지어는 폭행과 사기성과 기만 정도는 전혀 상관하지 않는다는 지독한 모럴 헤저드의 상태에서 조금의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고 그대로 빠져들 있다.
모두들 혼돈 속에서 미쳐들 가고 있는 것 같다. 그러는 가운데 나라는 하루하루 망국으로 치닫고 있는것이다. 노 대통령측 역시 마찬가지다. 결국 2007년을 절대로 놓칠 수 없다는 결전의 다짐을 하고 있는게 눈에 보인다.
386들이 힘을 모아 청와대에서 밀어 내버린 김병준이 역시 언론의 찬란한 집중조명을 받고 장렬하게 전사해 나가 떨어졌다. 386 좌익들과 열우당과 호남세력, 그리고 친노세력은 국민들이 보기에는 다 한편으로 보이지만 실은 더욱 잔혹한 그들 내부의 상대적인 적들이다.
그들은 전혀 다른 이해관계로 필요에 따라 합종연횡하고 있다. 열우당과 호남세력들은 그들을 돕는 일부 언론과 뭐가 뭔지도 구분 못하는 한나라당을 업고, 교육부총리 지명에서 김병준을 보기좋게 패대기 친 탄력을 받아서 노무현이 직접 입으로 떼지도 않은 문재인 법무장관 기용 까지도 거론도 되기 전에 격한 파도타기를 시켜서 역시 저 멀리 내동댕이 쳤다.
대통령이 너무 자주 써 먹은 대표적 자충수인 코드인사를 문제로 삼았고 충분히 언론플레이가 가능했으며 국민적 공감대도 얻을 수 있었다.
이유가 있었다. 실은 김병준 보다 문재인이 더 중요한 타게트였을 수도 있다. 꺼내기도 전에 불발로 끝났지만, 문재인의 법무장관 기용이 실현 되었다면, 그것은 노대통령으로서는 의미가 있는 하나의 야심작이 될 수도 있을 위협을 상대방에게 충분히 주고도 남았을 것이다.
여태까지와 다르게 호남계열이 아닌 문재인이 법무장관이 된다면 실은, 호남세력이 요직등에 있어 지금 소강 상태일 수도 있는 김대중 정권시절의 모든 게이트들이 지금처럼 검찰의 손에서 잠만 자고 있을 수는 없게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상대방들로서는 엄청난 위기 의식에서 전열을 가다듬고 문재인 법무 반대에 기를 쓰고 모든 힘을 더 발휘 했다고 볼 수도 있다. 결국 양쪽의 치열한 권력 투쟁이었다.
문재인 법무기용의 사전 초전박살을 김근태 열우당 대표는 자신의 의견이 관철 되었다고 처음에 의기 양양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꼭 호남의 대표적 대선주자로 낙점된다는 보장도 없기는 정동영의 경우와 마찬가지다.
지지율이 한자리수의 하수에서 죽어도 움직이지 않고 있는데도 꿈은 결코 버릴 수 없는게 정치인들의 못말릴 착각인 모양이다. 그러나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해 본다면, 이번의 일막 일장은 호남세가 결코 승리한게 아닌걸로 내게는 보인다.
코드인사로 몰아부쳐서 문재인을 정식으로 거론도 하기 전에 법무장관 언저리에도 못가게 한 것이 실은 전혀 승리가 아니다. 김성호 법무장관은 오히려 노 대통령으로 볼때 문재인을 비서실장 정도로 기용한다면 노 대통령은 영역을 더 넓힌 성공으로 보인다. 세 번 연속 배팅의 묘미가 진가를 발휘한 것이다.
물론 김대중이, 아니면 호남세가 밀려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노비문서, 그 치부책에 의한 법무장관 깜을 따로 준비 했었겠지만, 노 대통령은 이제는 과감히 그 채무관계를 무시해서 돌아보지 않고 이번에 김성호 법무를 확정했다.
김병준, 문재인을 코드 인사니 뭐니 있는데로 흔들어서 기세좋게 연달아 내동댕이 친 직후인데 김성호까지 그렇게 하기에는 명분이 약해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김성호 법무는 국가청렴위에도 있었던 검찰의 아주 강골로 알려져 있다. 그가 법조인의 자존심과 긍지와 약간의 애국심과 정의로움을 어느 정도라도 가지고 있다면, 지금 총체적으로 원칙도 없이 마치 범죄 공화국처럼 곳곳이 있는데로 썩어가고 있는 이 혼돈과 무질서의 이 나라에 결코 나쁘지 않다.
기왕에 결전을 시작했고 늦었지만 이제라도 탈(脫)김대중을 시도해서 일차적 성공을 했다면, 그동안 검찰의 손에서 이유 모르게 잠자고 있는 모든 김대중 시절의 의혹 사건들을 이 나라의 장래를 위해서 목숨을 바쳐서라도 제대로 수사하고 그 모든 진실을 역사 앞에 사실대로 들어 내기 바랄 뿐이다. 그를 고발한 진짜 호남을 사랑하는 긍지의 호남인들을 위해서라도.
뉴욕의 비자금 문제 역시 의혹 투성이다. 미 FBI 요원이라고 속여서 비자금 운반책에게 접근했던 가짜가 진짜 미국의 FBI 에게 잡혔다는 기사도 났다. 론스타 외환은행 불법 매각 의혹사건은 이제 거의 몸통에 까지 근접해 가고 있는걸로 알고 있다.
어쩌면 미국의 정치계, 혹은 고위 인사들도 정치자금을 받고, 그 론스타, 외환은행 사기 매입에 한몫하고 부정을 함께 도왔을 수도 있다. 그렇지 않고서야 왜 하필 자격도 없는 일개 펀드회사에게 정부가 BIS 비율까지 조직적으로 조작해서 외환은행이라는 엄청난 국부를 헐값에 넘기는 매국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정말 당시의 정부고위층이, 당시의 대통령이 전혀 모를 수 있는 일인가? 왜하필 은행을 살 자격도 없는 일개 펀드회사인 론스타인가? 김재록, 진승현등의 게이트 사건도 이제는 정말 더 심도있게 제대로 재수사가 되어야 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일막 일장의 승리는 청와대 쪽인 것 같다. 안희정과 신계륜등 친노들을 사면했다. 이제 결전의 칼날을 서슬 퍼렇게 갈고 있는 모습들이 보이는 듯하다.
누가 말려도 권력투쟁은 어차피 계속 될 것이다. 기왕에 벌일 권력투쟁이라면, 그런 중에도 어느쪽이든 단 한번이라도 이 나라를 위해서, 그리고 단 한번이라도 명분있는 정의를 위해서, 그리고 무엇보다 이 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위해서 단 한가지라도 제대로 해 나가길 바랄 뿐이다.
나는 2006년 8월, 현재 이 순간에, 3년 반전의 그 조선일보의 나의 시론의 한구절을 다시 쓰고 싶다.
용기를 내서 지난정권의 올무에 절대 메이지 말고 과감히 놓여나라. 기왕에 퍼런 날의 칼을 갈아 권력투쟁을 하겠다면 어차피 목숨을 걸고 제대로 하라.
최소한 이 나라를 좀 먹는 깊은 화농처럼 속에서 곪고 곪고 또 곪아가는 그 용서 못할 부정부패와, 폭력과 더러운 종기를 이제는 과감히 터뜨려라. 그냥 덮어 둔다고 종기는 결코 살이 안된다. 깊은 상흔이 남고 아프더라도 종기는 말끔히 제거하고 소독약을 발라야 그 속에서 진정한 새살이 돋아 난다.
8월 11일 부시 미국 대통령이 말했다. “독재와 부패한 나라의 독재자들이 국부를 제멋대로 주무르며 자신과 하수인의 배를 채우고 있다.” G8서방 선진국가7개국 + 러시아 회의에서도 부패근절을 위한 금융정책 협력을 이행 한다고 했다.
세계는 지금 부패와의 전쟁 선포다. 이런건 무조건 예, 예 하는것과 차원이 다르다. 이것은 정의의 문제다. 멋진 위기전환도 될 수있다.
의외의 우군이 생긴 것 아닌가? 이런건 역 발상도 명분이 없다. 부패와 손잡겠다는 건 말이 안되지 않는가? 망국의 반역자로 지목을 받는 좌파 정권의 입장에서. 국민들에게 이런식으로 아주 조금이라도 속죄 할 기회는 그리 매번 찾아 오지 않는다는 말을 나는 이 참에 노 대통령에게 꼭 해 두고 싶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