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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침체에 반대되는 여성들의 치마길이 ⓒ 뉴스타운 | ||
시장경기가 침체될 수록 여성들의 치마 길이는 짧아진다?
그 동안 속설로만 여겨지던 말이 적중됐다. 연일 각종 경기 지수가 내려앉는 요즘, 미니스커트 시장만이 역주행을 하고 있어 주의를 끓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 G마켓에 따르면, 지난 6~7월에 팔린 미니스커트 판매량은 적어도 21만장 이상, 작년 같은 기간 판매량에 비해 3배 이상 늘었다. 또 여성캐주얼 전문업체 '잭&질'은 올 해 13만장 이상 팔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올라간 것은 판매량만은 아닌것 같다. 패션업계에 의하면, 작년까지만 해도 미니스커트 평균 길이가 30~40cm 안팎이었으나, 올해는 평균 20cm 안쪽으로 이미 짧아질데로 짧아진 상태라는 것,
영캐쥬얼브랜드 '폴햄'이 작년 25cm의 미니스커트를 내놓은데 이어 올해는 20cm로 줄여서 선보였고, 서울 동대문일대의 보세 옷가게에는 이미 15cm짜리 초미니까지 출현했다.
이에 현대백화점 김석주 바이어(여성패션담당)는 "10년간 매년 미니스커트가 등장했지만, 올해처럼 대세를 이룬 적은 없다" 며 "경기가 안좋을 수록 밝고 경쾌한 옷차림을 시도하는 젊은 여성들의 소비심리가 적용한 것" 이라고 전했다.
연일 계속되는 열대야 현상이 영향을 미친 것일수도 있지만, 그 동안 미니스커트가 '길거리 경기지표' 역할을 해왔다는 주장은 주요하다.
그것은 경기가 불황일수록 여성들이 초라해보이는 자신을 가리기 위한 도구로 미니스커트를 이용한다는 것이다.
또 치마길이가 짧아지면 주가가 오른다는 '치마길이 이론' 및, 패션업계의 전략적 정책이라는 설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물자절약을 위해 짧은 치마를 입는다는 주장도 제기 되었는데, 실제 2차대전 당시 영국은 옷감 절약을 위해 치마를 짧게 입으라는 법령을 제정하기도 했다고 한다.
김정희 삼성패션연구소 과장은 "95~96년 때도 미니스커트가 유행했고, 10년이 지난 요즘 10년주기로 돌아온 것" 이라고 전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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