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남여를 대상으로 부부싸움의 승자를 묻는 질문에서 남성의 56%, 여성의 52% 가 ‘피할 수 없는 잔소리 공격의 아내’ 라고 대답해, 부부싸움에서 아내의 승리가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6월 20일부터 7월 17일까지 4주간 회원 중 기혼 남녀 8559명을 대상으로 '남편 VS 아내, 부부싸움의 승자는?'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기혼 남녀들의 부부싸움 실태에 대해 알아본 결과, 부부싸움이 일어났을 때 절반 이상의 가정에서 아내가 승리를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무서운 눈초리와 권력의 남편’ 이라는 대답은 여성 12%, 남성 16% 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남편들은 부부싸움에서 패자가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여성의 36%, 남성의 28%가 ‘무승부로 끝난다.’라고 대답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부부싸움의 승자는 아내’라는 대답은 다른 연령에 비해 50대 이상이 여성 61%, 남성 58%로 가장 많았다. 이는 중년이후 남자의 경제력이 약해지고 나이가 들수록 아내의 파워가 커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로 여겨진다.
'부부싸움의 이유'에 대해서는 무려 남성의 63%, 여성의 58%가 ‘사소한 말다툼’이라고 대답했다.
여성의 경우 ‘지출, 저축 등 경제적 문제’를 2위 (19%)로, ‘친정, 시댁문제’를 3위(14%)로, ‘아이문제’를 4위(8%)로 꼽았다.
남성의 경우도 싸움의 두 번째 이유는 ‘지출, 저축 등 경제적 문제’(18%) 였다. 다음으로 ‘아이문제’ (10%), ‘본가, 처가문제’ (9%) 순으로 대답했다. 이 밖에도 '부부싸움을 푸는 방법'에 대해 여성은 60%가 ‘애교를 부린다’고 대답했다. 다음으로 ‘맛있는 요리를 한다’가 34%로 2위를 차지했고, ‘남편의 용돈을 더 준다'는 대답은 불과 6%로 부부싸움 후 화해를 하고 싶어도 남편에게 주는 용돈에는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여성의 무기인 ‘애교작전’은 20대가 66%로 가장 많은 대답을 했고, 30대도 60%가 애교를 부린다고 대답했다. 반면, 40대에서는 51%가 맛있는 요리로 남편과 화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는 51%가 ‘근사한 외식을 한다’고 대답했다. 다음으로 ‘꽃, 반지 등을 선물한다’ 가 31%로 2위, ‘아이에게 도움을 청한다’가 18%로 3위를 차지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남편들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 꽃, 반지 등을 선물한다’는 대답을 47%로 가장 많이 했다. 반면, ‘아이에게 도움을 청한다’는 대답은 20대 11%, 30대 19%, 40대 28%, 50대 이상 32%로 연령이 많아질수록 부부싸움의 해결사로 자녀를 등장시킨다는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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