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모 인터넷 기자가 허성곤 김해시장 후보 측 향우회에 불법 선거자금 의혹을 제기 하면서 선거 막바지에 술렁이고 있다.
A 기자는 2016년 4월 재보선 과정에서 김해 영남향우회에 불법 선거자금을 건네는 과정에서 금전거래가 오고간 정황의 녹취파일을 입수 했고 허 후보 측이 향우회에 건넨 현금 오천만원의 흔적을 입수 했다고 보도 됐다.
이에 6일 허 후보 측이 해당 단독 보도한 A 기자가 허위보도를 했다며 검찰에 고발을 접수한 상태다.
허 후보 측은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목적으로 녹취 파일을 제공한 사람이 A 기자와 공모한 악의적인 보도라며 정치공작에 불과한 일이라고 해명 했다.
그렇다면 녹취파일을 제공한 사람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녹음자료가 존재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이 되는 부분이다.
5일 허성곤 후보 불법 선거자금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자유한국당 정장수 후보. 바른미래당 허점도 김해시장 3인 후보자의 TV 공개토론이 열렸다.
이날 허점도 후보가 “불법 선거자금 의혹에 대해서 허성곤 후보는 이쯤이면 사퇴를 해야 하지 않느냐” 고 질문을 하자 허성곤 후보는 발끈 하면서 ‘가짜뉴스’ 이야기는 꺼내지도 말라는 답을 해 TV 공개토론을 시청하던 시민들의 눈과 귀를 찌푸리게 한 대목이 연출 됐다.
이어 허성곤 후보가 정장수 후보에게 “당적을 바꾸고 홍분표 사람이 돼 자랑을 하면서 까지 시장 출마를 하고 싶었냐 ” 는 질문에 정장수 후보는 “그 당시 아내를 잃고 먹고 살기 힘들었다 살기 위해서 당적을 바꿨다. 그리고 홍준표 사람 이라는게 자랑스럽다”고 솔직하게 답변을 하면서 이례적으로 TV를 시청한 시민들은 정장수 후보가 차가운 홍대표 사람이라는 이미지에서 돌발변수가 생겼다.
KBS TV 공개토론이 끝난 후 다른 후보자들은 떠나고 공개홀의 조명이 모두 다 꺼진 그 자리에 정장수 후보가 꼿꼿이 남아 오랜시간 홀로 앉아 있었다고 한다.
5일 김해시장 후보 TV 토론을 시청했던 김해시민들 반응은 다양한 시선이 있지만 허성곤 후보는 불법 선거자금 의혹에 관하여 TV 토론에서 공개적으로 당당히 입장을 밝힐 기회도 있었지만 오히려 시민들에게는 오해의 여지를 더 남기 돼 아쉬웠다는 곱지 않은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민주당 허성곤 후보의 토론 자세가 너무나도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 유감스럽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이며 정말로 깃발만 꽂으면 당선 된다는 생각이라면 또다시 김해시민을 기망하는 것이며 경솔한 판다이라고 질타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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