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변인은 “이미 조각과정에서부터 숱한 물의를 야기시키더니 얼마전 KBS사장 인사 파동 그리고 작금의 국정원장 인사파동 등 끊임없이 잘못된 인사로 나라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며 “노무현정부처럼 출범 벽두에 인사문제로 국정파탄을 초래한 경우는 헌정사에 유례가 없다.”고 말했다.
또 “국민과 야당은 당초 이같은 인사파행의 원인을 단순히 노무현정부의 인재풀의 한계와 인사검증시스템의 결함에서 찾았다.”며 “그러나 최근 노무현대통령이 비판여론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정연주씨를 KBS사장에 그리고 고영구씨를 국정원장에 막무가내로 임명하는 모습을 보면서 뭔가 음험한 시나리오가 존재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 대변인은 한나라당 박희태대표대행이 전날 지적한대로, “노무현대통령이 국가기관장 등 주요요직에 이념편향적인 인물들을 골라 포진시키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되풀이 하며, “그렇지 않고서야 갖은 무리수를 쓰면서까지 국회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부적절한 인물로 규정된 고영구씨를 국정원장에 임명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하고 의문을 뒷받침했다.
“과연 노대통령이 튼튼한 안보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대한민국의 국시와 정체성을 굳건히 지킬 의지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회의감이 들지 않을 수 없다.”고 박 대변인은 이야기했다. 또한 박 대변인은 “노대통령은 즉각 고영구씨를 해임해서 국민과 야당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줘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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