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되어 돌아온 ROAD FC 이예지 “이젠 여고생 티를 벗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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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되어 돌아온 ROAD FC 이예지 “이젠 여고생 티를 벗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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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고생 티를 벗어내고, 더 강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약 1년 만에 케이지에 오르는 ROAD FC(로드FC) 이예지(19, 팀 제이)는 한층 어른스러워진 모습이었다.

▲ 이예지 VS 아라이 미카 ⓒ뉴스타운

이예지는 오는 7월 28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8에 출전한다. 지난해 8월 XIAOMI ROAD FC 041에서 판정 끝에 아쉬운 패배를 한 뒤 눈물을 보였던 이예지는 그 아쉬운 마음을 잊지 않고 더 이를 악물었다. 지난해 12월 다시 기회를 잡았지만, 부상으로 경기가 취소되며 기약 없는 자신과의 싸움을 계속해 왔다. 그리고 드디어 기회가 왔다.

“8월 시합 이후로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12월 시합에서는 승패를 떠나 아쉬움이 남지 않는 경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간 준비도 많이 했었고, 심리적으로도 집중하고 있던 상태에서 시합을 못하게 되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힘들어 한다고 변하는 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힘든 건 잠깐이었고, 다시 제 몸을 정비하는데 신경을 썼던 것 같습니다. 완벽하게 회복됐다고 할 수는 없지만, 경기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을 정도로 많이 회복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의 나이로 프로무대에 데뷔해 ‘여고생 파이터’로 활약해왔던 이예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진학했다. 갓 성인이 된 만큼 하고 싶은 것도 많을 때지만 모든 것을 뒤로한 채 훈련에만 집중하고 있다.

이예지는 “말로만 듣던 대학 생활을 하게 됐는데, 저는 고등학교 때와 별반 차이가 없다고 느껴집니다. 대학생이 됐어도 운동선수인 건 변하지 않으니까요! 아무래도 대학 생활 보다는 운동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도 재미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이번 시합에서 이예지가 만나게 될 상대는 일본의 아라이 미카(25, MIBURO)다. 4전 전승을 거두며 떠오르고 있는 신예다. 이예지는 상대에 대해 “지난해에 홍윤하 선수와 했던 경기를 보면 저돌적이고 근성이 있는 선수 같습니다. 결코 만만하게 볼 상대는 아닌 것 같고,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분석하고 준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예지의 목표는 승리뿐만이 아닌 후회가 남지 않는 경기를 펼치는 것이다. 경기를 기대하고 있는 팬들에게 “12월에 경기가 취소되는 바람에 아쉬워했던 팬 분들이 많았을 텐데, 이번 경기에서 그 아쉬움 다 잊게 해드리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각오를 전했다.

▲ ROAD FC 이예지 ⓒ뉴스타운

ROAD FC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이예지의 새로운 별명을 공모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예지가 출전하는 XIAOMI ROAD FC 048의 지정석 티켓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한편 ROAD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TO A-SOL’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파이터의 대결에서 이긴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XIAOMI ROAD FC 048 / 7월 28일 원주 종합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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