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 시노래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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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 시노래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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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4일 밤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노래 콘서트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를 개최한다.

시노래 콘서트는 군민과 문화소외 계층에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8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된다.

오랜 음악적 호흡 아래 서정과 격정의 거친 선을 그리며 퍼져가는 수묵화 같은 음악을 선보여온 안치환과 자유가 선보인 이날 공연은 시인 정호승의 아름다운 시와 만나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가 만일’, ‘처음처럼’, ‘자유’,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기존 히트곡 외에 고단한 인생을 가슴 짠하게 노래한 시에 붙인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잔 사주지 않았다’와 푸른 바다·고래·청년·사랑 등 가슴 뛰게 하는 말들이 곧게 뻗는 안치환의 음색과 잘 어우러진 ‘고래를 위하여’, 시가 담고 있는 그리움과 쓸쓸함이 유장한 가락에 담긴 ‘풍경달다’ 등 정호승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도 함께 선보인다.

더불어 오랜 세월 한결 같은 모습으로 낮은 곳에 시선을 두는 정호승 시인의 시낭송과 이야기, 안치환의 또 다른 음악적 색깔로 우리 시대의 삶과 아픔 그리고 사랑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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