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6일 인천진산초등학교(교장 조남배) 2학년 학생들은 학교 주변에 위치한 굴포누리기후변화체험관에서 봄을 만끽하고 왔다.
2학년 교육과정 중 통합교과의 봄 단원과 관련하여 진행된 이 날 수업에서는 봄에 볼 수 있는 갖가지 꽃과 식물, 봄의 대표 곤충인 꿀벌, 그리고 개구리와 올챙이까지 다양한 동식물을 직접 보며 공부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꿀벌에 대한 이론 수업으로 시작된 생태교육 프로그램은 꿀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며 자연스럽게 고마운 마음을 갖게 하였다.
야외에 넓게 펼쳐진 꽃밭에서는 이름 모르는 들꽃으로만 생각했던 식물들의 이름을 알아보고 그 특징을 살펴보며 새로운 기쁨을 맛보기도 하였다.
달콤한 꿀이 있는 광대나물 맛보기, 노란 색이 아름다운 유채꽃 줄기 맛보기, 질긴 실처럼 생긴 잎줄이 들어있는 질경이 풀 씨름하기, 보랏빛이 예쁜 제비꽃으로 반지 만들기, 냉이 향 맡아보기 등 새로운 식물을 하나씩 배워나가며 체험할 때마다 그 신기함에 아이들의 환호성과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오는 길에서도 체험관에서 받은 야생화 도감을 꼼꼼히 살펴보며 큰 관심을 보였고, 교육에 참여한 김**학생은 “새롭게 알게 된 식물이 정말 많아요”, 이**학생은 “이제는 길에 있는 풀꽃도 소중히 여겨야겠어요.”라며 생명의 소중함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진산초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살아있는 학습을 위해 지역사회 시설을 충분히 활용하는 체험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재구성하고, 지속적인 생명존중교육도 함께 실시하며 학생들의 아름다운 배움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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