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위험 사각지대 폐지 줍는 어르신, ‘안전장비 등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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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위험 사각지대 폐지 줍는 어르신, ‘안전장비 등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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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안전 교육 실시, LED 조끼 등 야간 식별 장치 지원

▲ 구리시 위험 사각지대 폐지 줍는 어르신, ‘안전장비 등 지원’ 추진 ⓒ뉴스타운

구리시가 거리에서 재활용품 수거 등으로 항상 교통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안전장비 등 각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구리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100여명의 어르신이 폐지 수거 등을 통하여 생계를 유지하며 이중 20%는 기초생활수급자이고, 17%는 차상위계층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1,400만원(도비포함)을 확보하여 위험사각 지대에 처한 어르신들을 위하여 교통사고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오는 11일 실시하고, LED조끼와 운반도구에는 야간식별장치와 반사경, 안전장갑, 황사마스크 등 안전보호 장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폐자원에 대한 중국의 수입 불허로 Kg당 130원 하던 폐지 가격이 몇 개월 사이 90원대로 하락하는 등 어르신들의 어려움이 날로 심해지고 있어 시에서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알선 등 근본적인 대책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시내 곳곳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을 쉽게 볼 수 있지만, 항상 사고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사회적 관심부족으로 소홀한 부분이 있었다” 며 “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생계를 위한 수단으로 폐지 수거를 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어 우선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과, 근본적인 일자리 알선 등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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