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 민향숙 교수, 우리춤 이야기3 출판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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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민향숙 교수, 우리춤 이야기3 출판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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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결 민향숙 교수의 우리춤 이야기3 출판기념회 현장 ⓒ뉴스타운

지난 3월 30일 저녁 우리춤의 전당인 퇴계로 '한국의 집'에서는 '한결 민향숙의 우리춤 이야기3 출판기념회'이 예술인들과 문화부 기자들의 열띤 취재속에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행사는 박유미(전통가면무 보존회 사무장)의 사회로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과 선배 춤꾼들을 위한 묵념, 애국가제창, 정재만 선생 영상, 추모시 낭독, 귀빈 격려사, 저자 인사말의 순으로 시작되었다.

우선 '우리춤이야기3'의 내용과 스승 정재만 선생의 목소리, 춤사위, 교육장면이 담긴 영상이 감동을 더해주었다. 이어서 저자인 한결 민향숙 선생이 정재만 선생의 추모시 '하늘로 날아간 새 - 빛나는 대한민국 승무27호'를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재만 선생의 추모시를 남긴 김석환(명지대 문예창작과 명예교수) 교수는 출판기념회를 불과 열흘을 앞두고 갑자기 소천하셨기에 모두가 숙연한 분위기로 안타까워했다.

이날 윤미라 교수(경희대 무용학부 학부장)는 격려사에서 "한결 민향숙 교수의 우리춤 이야기를 매년 출판되기만 기다리고 있는데 우리 전통춤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담겨 있어 너무 좋다"면서, "벽사 정재만 선생의 예술세계를 기록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최창주(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직무대행,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교수는 "저자인 한결 선생이 우리춤에 대한 바른 원리를 알고 있다"면서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저자가 우리춤을 대중들에게 제대로 전달할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최창주 교수는 "나는 우리춤이야기3의 주인공인 정재만 선생과 친구"라고 하며 "정재만 선생에게 부러운 것이있다면 한결 민향숙 교수와 같은 제자가 있는 것이다", "우리춤 대중화 작업이 힘들어도 더욱 정진해주길 바란다"며 격려하였다.

김영숙(국가무형문화재 1호 종묘제례악 전수교육조교) 선생은 "저도 스승이 계셨지만 한결 선생같이 못해드렸다"고 하며 "한결 선생이 많은 것을 일깨우한다"며 저자를 응원하였다.

또한 이정희(매헌춤보존회 이사장) 선생은 눈시울을 적시며 "스승의 춤을 올곧게 기록하고 문헌으로 남겨 계승하는 모습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진유림(국가무형문화재 97호 살풀이춤, 27호 승무 이수자) 선생 역시 "우리의 전통춤을 알리고자 하는 한결 선생의 노력과 열정에 춤꾼의 한사람으로 고맙다"고 전했다.

양종승(이북오도위원회 문화재위원) 박사는 "우리춤이야기3에 정재만 선생의 춤사위와 춤철학에 대한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어 앞으로 연구자들에게 많은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하며 "전통춤 연구에 민향숙 교수와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이수동(전통 궁중복식 명인)은 "민향숙 교수는 30여년을 정재만 선생과 함께 하였다", "민교수는 스승 정재만 선생 뿐만아니라 많은 원로 춤꾼들에게 겸손하며 바른 마음을 가졌다"고 소개하며 "많은 춤꾼들이 응원해 주길바란다"고 했다.

▲ 한결 민향숙 교수의 우리춤 이야기3 출판기념회 후 기념촬영 ⓒ뉴스타운

이와같이 이날 출판기념회는 봄꽃의 여유로움과 함께 많은 전통예술인들의 격려와 응원 속에서 진행된 감동적인 행사였다.

이날 민향숙 교수는 "우리춤 이야기3에서는 벽사 정재만 선생님의 예술세계와 함께 저와 선생의 인연이 모두 담긴 책"이라고 하며, "이 책이 우리춤을 공부하려는 춤꾼 뿐만아니라 대중들이 쉽게 우리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식에는 언론사 기자들이 대거 참석해서 취재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우리춤의 대중화를 위해 저술활동과 공연기획 작업에 전념하는 한결 선생의 열정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여준 훈훈한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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