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박물관과 미술관 소장품을 보관할 열린 수장고 형태인 ‘서울시 문화자원센터(가칭)’가 횡성에 건립된다.
이 시설은 우천면 두곡리 550번지 일원 ‘(구)토지 드라마 세트장’에 대지면적 44,609㎡(1단계 건축면적 9,007㎡) 규모로 사업비 350억 원을 들여 건립하는 초대형 문화시설이다.
서울시와 횡성군은 4월 2일 11:30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에는 서울특별시장을 대리해 서정협 문화본부장이 참석하며, 양 기관의 사업추진을 대내외에 알리는 첫 번째 자리로서 해당 업무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한다.
그동안 서울시는 2016년 9월 건립부지 공모와 2017년 입지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행했으며, 지난해 10월 횡성군 신청부지가 적합부지로 결정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 박물관 사전평가와 서울시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의 사전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횡성군은 해당 부지를 무상대부하며 건립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들과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고, 서울시는 시설 운영 근로자 채용 시 지역주민 우선 채용하고 해당 시설 이용에 있어 횡성군민과 서울시민의 동등조건 이용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명문화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해당부지는 우천면 핵심 부지임에도 불구하고 개발이 지지부진하였으나, 서울시의 문화자원센터가 들어오기로 확정되면서 주변부지 문화시설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성중인 ‘횡성 한우체험관’, ‘횡성 회다지소리 문화체험관’과 연계해 횡성을 영서지역 문화시설 중심지로 부각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또 문화자원센터 바로 옆에 국립 박물관 급의 시설도 공모절차를 진행 중에 있어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태종 자치행정과장은 “먹거리 분야는 매우 발전했지만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했던 횡성군에 문화자원센터가 건립됨으로써 방문객 증가로 인한 지역경기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점차 높아져가는 지역민들의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는 문화도시로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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