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 송산권역 Happy매니저는 권역형 동 복지허브화 전면시행에 따른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시책의 일환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백혈병 저소득 아동에게 ‘학습지도 및 세상 나들이 동행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 4월 6일 송산권역 특수 시책인 ‘위기가정 발굴 3일 이내 우선 방문’을 통해 발굴된 이 아동은 7세 때 백혈병이 발생하였으나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2년 간 치료를 중단, 초등학교에 입학하지 못하고 현 14세까지 무학력·문맹으로 방치되어 사회성을 기르지 못한 상태다.
2017년 5월 18일 송산2동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는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해 후원금 910만 원(서울대학교병원,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뚝방봉사회), 후원물품 393만1천 원(생필품, 간식보따리, 백미, 자전거, 영양제 등), 행정지원 347만1천 원(긴급지원 생계비, 가족심리 검사비, 교육비 등)을 연계하였고 추가로 2017년 6월 20일 의정부시솔루션회의를 개최하여 송산권역 Happy매니저(이미숙/여/50)의 ‘학습지도 및 세상나들이 동행 지원’ 프로그램 및 의정부교육지원청의 협업을 통한 2018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을 추진해 현재는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1회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송산권역 Happy매니저(이미숙/50/여)가 해당 아동의 가정이나 도서관을 방문하여 한글 기초 등을 교육하거나 도서관·백화점·찜질방·레스토랑·의정부경전철 등에 동행하며 사회 적응력을 키워주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무중 송산2동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장은 “통합사례관리는 단순한 관리가 아닌 대상자들의 인생을 재설계하는 중요한 시책으로 아동이 학교 생활을 해나가며 올바른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잘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예정"이라며 "우리 복지지원과에서도 이 모범사례를 경험으로 앞으로도 위기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을 열심히 개발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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