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배동성의 딸 배수진이 뮤지컬배우 임현준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지난 18일 배수진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임현준과 촬영한 영상을 공개, 해당 영상을 통해 깜짝 결혼을 발표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배수진과 임현준은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사실을 고백, 계획보다 빨라진 결혼이지만 축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수진은 개그맨 배동성의 딸로 앞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2'를 통해 남자친구인 임현준과의 달달한 일상을 공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7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앞날을 약속한 배수진과 임현준.
더욱이 지난해 배수진의 아버지 배동성이 요리연구가 전진주와 재혼하며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었던 상황, 배동성에 이어 전해진 딸 배수진의 결혼 소식에 대중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딸 배수진의 결혼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는 배동성은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방송으로 연출된 딸의 이미지를 걱정하며 미안함을 고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배동성은 "자녀들과 사이가 좋다. 딸과도 사이가 좋은데 둘이 안 좋아졌다가 좋아지는 프로그램이라 PD가 유도를 하더라"라며 "계속 좋았던 것은 방송에 나가지 않고 잠깐 싸운 게 전파되면서 딸이 악플을 많이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딸에게 죄짓는 것 같고 미안하다. 다시 우리가 나가서 원래 사이를 보여줄 만한 방송이 없더라"라며 "무엇보다 바꿀 수 없는 것이 자식들인데 나도 마음이 아프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배수진과 임현준은 내달 14일 웨딩 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