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가 미국 서부 지역 대표 교육도시인 버클리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공주시 실무단은 지난 해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버클리 시청을 방문, 상호 관심사항에 관한 협의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 해 10월 10일 미국 현지에서 버클리시와 우호교류협력 협정서를 체결한 바 있다는 것.(사진)
이어 버클리시와의 자매결연 협정체결 의향 타진에 나섰고, 버클리시는 지난 1월 평화ㆍ정의 위원회의 제안 투표를 거쳐 버클리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27일 버클리시의회로부터 자매도시(Sister City)의 공식적 설립 결의안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4월 열릴 예정인 공주시의회 임시회에서 버클리시와의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의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의회 승인시 향후 양 도시 간 일정 협의 후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질 계획이다.
공주시는 버클리시와 MOU체결 이후에 올해 1월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청소년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수업참여를 비롯한 실리콘밸리 견학, UC버클리대학교 방문 등의 교류로 지속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 협정이 성사되면 버클리시는 공주시의 6번째 국제자매도시가 된다. 시는 버클리시와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도시간 행정, 경제, 관광,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역사문화도시인 공주를 미주에 확산시키기 위한 교두보 확보의 의미를 부여했다.
김범주 시정담당관은 "두 도시는 교육·관광사업을 중시하는 유사성이 있어 각각의 특성과 장점을 바탕으로 공동 발전의 역사를 새롭게 일궈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버클리시와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두 도시가 실천 가능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버클리시는 인구 12만여 명으로 샌프란시스코 항 동쪽 연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주 중부의 공업ㆍ학술 도시이자 초ㆍ중ㆍ고 16개교 1만여 명, 대학 2개교 4만여 명의 미국 서부 지역의 대표적인 교육 도시로 비누, 식품, 금속제품, 약품 등을 생산하는 공업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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