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방분권협의회, 지방분권 활성화 방안 논의
스크롤 이동 상태바
경북도 지방분권협의회, 지방분권 활성화 방안 논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방분권형 개헌’ 추진 기반 3대 분야 13개 세부과제 계획 설명

▲ 경상북도가 28일 대구 엑스코에서 경상북도지방분권협의회 제8차 회의를 개최했다 ⓒ뉴스타운

 

경상북도가 28일 대구 엑스코에서 경상북도지방분권협의회 제8차 회의를 개최하고 새 정부의 지방분권 추진방향과 협의회 차원의 지방분권운동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의원, 학계, 언론, 시민단체 대표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지방분권협의회는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천만인 서명운동이 개헌 시기에 대한 정당 간 이견 등으로 관심도가 떨어지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고, 앞으로의 지방분권 촉진 방안에 대해 지역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한 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지방분권 관련 주요 동향 및 경상북도 지방분권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경북도가 수립 시행중인 지방분권 추진 계획 보고, 전문가 특강 및 지방분권협의회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북도에서는 내실 있는 지방분권 추진을 위해 ‘주민의 뜻에 따라 지역이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지방분권형 개헌’을 추진 기반으로 3대 분야 13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지방분권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박관규 정책연구센터장이 ‘지방분권 개헌 및 재정 분권 정책동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재정 분권 추진의 핵심과제에 대해 설명이 이어졌다.

 

지방분권협의회 활성화 방안 논의에 있어, 경상북도지방분권협의회 정해걸 의장은 “지금은 대한민국 역사상 그 어느 시기보다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전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진 적기”임을 강조하면서

 

“경상북도지방분권협의회 차원에서 전국적인 지방분권운동 단체와 자치단체 간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여 지방분권 개헌이 올해 안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안병윤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현재 대한민국의 난제를 극복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해서는 과거 중앙집권적 성장 패러다임을 지방의 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균형 발전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할 때가 왔다”라고 대한민국 현재의 시대 상황을 정의하면서

 

“경북도가 중심이 되어 시민단체와 연대해 나가는 지방분권 민․관 거버넌스(Governance)체제 구축으로 실질적인 지방분권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라며 지방분권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