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창대 애국사랑회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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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창대 애국사랑회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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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국사랑회 한창대 총재 ⓒ뉴스타운

Q. 먼저 간략한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친박연합 아산시장 후보로 나왔고, 새정치국민의당 창당을 통해 큰 뜻을 펼쳐보려고 했지만, 현재는 정치를 다 포기하고 천안에 있는 여동생 캠핑카 사업을 돕고 있을뿐입니다.

Q. 정국당(바른나라당)을 창당한다고 하시는데, 왜 갑자기 그런 결정을 하시게 되었는지?
A. 충남 보령의 나동섭 원장이란 분을 만나고 정말 가만히 지켜만보고 있을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바른나라당'이란 이름을 걸고 40여년간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유인물을 뿌리고, 책을 만들어서 배포하고, 그런 나동섭 원장의 모습을 보면서 저 자신 부끄럼을 감출수가 없었고, 미력하나마 그분이 돌아가시기 전에 '바른나라당' 창당이 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이렇게 급하게 창당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

Q. '바른나라당'이란 신당을 창당하는것이 결코 쉬운일은 아닐텐데?
A. 모든 일이 해본 사람은 어렵지가 않습니다. 그동안 무수한 정당의 부침을 지켜봤고, 제 스스로 창당 작업을 해봤기때문에 사실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Q. '바른나라당'이 여타 정당과의 차별성이 있다면?
A. 기존 정당이 가진 모순점은 '시험'을 보지 않고 입당한다는 점입니다. 우리 젊은이들이 공무원이 되기위해 공무원 시험을 보고, 대학교에 가기위해서도 수능을 보고, 회사 입사할때도 서류전형부터 면접까지 그야말로 들어가기 위한 시험을 보는데, 유독 정치분야에서는 정당의 입당이 너무나 허술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바른나라당은 처음 시작 단계부터 '시험'을 통과한 사람만 입당을 할수있도록 할것입니다. 또한 탈당을 할 경우 일정기간 동안에는 다른 정당이나 다른 선거에는 나가지 않겠다는 법적인 효력을 가진 서약서 작성을 통해 결국 입당과 탈당이 하기 힘든 그런 정당으로 만들어 질것입니다.

Q. 바른나라당은 '바른정당'과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A. '바른정당'은 '나라'가 빠진 정당입니다. 우리 바른나라당은 '바른나라'를 꿈꾸는 그야말로 정통보수(保守)정당입니다. 보수를 수구(守舊)와 구별을 못하는데 진정한 보수는 '변화'를 받아들인다는 점에서는 수구와 다르고, 급진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진보'와 달리 '순리'를 중시하는 진정한 나라사랑의 애국심을 가진 분들이 만드는 정당입니다.

Q. 바른나라당에는 현직 국회의원이 관여가 되어 있나요?
A. 현재는 전무합니다. 심지어 '현직 국회의원'은 받지를 말자는 소리까지 나옵니다. 현직 국회의원이 합류하면 결국 그모양 그꼴이라는 신당의 이미지도 더럽혀진다는 취지의 발언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허나 정치는 결국 현실입니다. 현직 국회의원 한명도 없이 정당이 만들어진다면 그건 공허한 환상에 불과합니다.
많은 현직 국회의원들과 접촉해서 빠른 시간내에 20명의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도록 할것입니다.
물론 그분들도 '입당 심사'를 받아야 할것입니다.

Q. '언론이 만드는 정당'이란 얘기를 들었는데?
A. 전국에서 활동하는 지역언론인들이 이번 '바른나라당' 창당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은 그 지역의 현황에 대해 누구보다 많은 정보를 가지신 분들로, 그분들이 이번 바른나라당 입당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되실겁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바른나라당' 출신이라면 부정부패나 비리에 관여되지 않은 정치인이란 인식을 국민들에게 확실히 '이미지'를 심어드리겠습니다.
만약 '바른나라당'의 명예와 품격에 손상된 행위를 할시에는 가차없이 정치무대에서 은퇴하게 만들고,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도록 정당 지도부들이 앞장서서 나설것입니다.

Q. 현재 한반도에는 '전쟁'의 위기감이 고조가 되고 있는데?
A. '바른나라당'은 구국의 일념만으로 똘똘 뭉친 그야말로 정통보수정당이고, 오로지 '나라사랑'을 위해 만들어진 '정치 의병대'입니다. 바른나라당이 창당되면 전쟁 또한 막을수가 있습니다.

바른나라당에서 정책으로 만들고 있는 '서울특별시를 세계특별시'라는 공약과 지진예측 방송시스템 구축, 중국 공산당과의 역사문제 해결방안 등 구체적인 공약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그런 구체적인 공약이 만들어지면, 전쟁을 막을수가 있습니다. 일례로 지방분권을 위해 청와대는 청남대로, 국회는 대전으로, 행정기관은 세종시로 옮기고, UN본부를 서울특별시에 유치하게 되면 수도권의 국민들과 충청권의 국민들 사이에 둘 다 이득을 볼수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아마 지방선거에서 우리 '바른나라당' 후보들이 돌풍을 일으킬것입니다. UN본부를 서울특별시에 유치하겠다는 발표만 바른나라당에서 나오면 '전쟁'은 벌어지지 않을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국민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공자께서 정치는 '정명(正名)'이라고 하셨습니다. 정국당(바른나라당)은 소리나는대로 '전국당'이 되어 지역을 뛰어넘고 정책을 근간으로 승부하는 진짜 '바른정치'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년 실시되는 지방선거와 개헌 과정에도 일익을 담당할수가 있도록 20여 명의 현직국회의원들을 영입해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해서 이제 바른정치를 통해 국민 여러분이 더이상 정치때문에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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