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셉션에 참가한 니까노르 파라과이 대통령 부부 ⓒ 뉴스타운 고용철^^^ | ||
이 자리에는 니까노르 대통령 내외와 부통령, 외무부장관, 대통령 경제수석, 내무부장관, 하원의장, 교황청대사 등 정부 각료들이 대거 참석했다.
일국의 대통령이 파라과이 주재 각국 대사관저 만찬에 참석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기 때문에 이번 대통령의 참석은 한국 정부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표명될 수 있다.
한국과 파라과이 양국간 외교가 수립된 지 43년째이며, 파라과이에 한국상주공관이 개설된 지 30년이 되는 시기에 한인동포들로서는 아주 의미있는 일이다.
한국정부가 새로이 구입한 대사관저는 1천여평의 대지위에 4백평의 건물과 6백평의 넓은 뜰은 다양한 행사를 하기에 적합하게 설계돼있다. 대사관저는 기존의 건물을 개조하여 한국적인 모습을 풍기도록 하였으며,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물신 느낄 수 있도록 한반도 모양의 연못, 물레방아, 석등 외에도 내부 장식을 한국적인 것으로 디자인하여 꾸며 놓았다.
파라과이 거주 한인동포들은 파라과이 땅 안에 작은 한국인 대사관저를 마련한데 대하여 기뻐하며 현 공관이 대교민업무와 국가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민 41주년, 한파 외교수립 43주년, 상주공관 개설30주년을 맞아 한국정부가 구입한 주파한국대사관 관저를 통하여 파라과이 현지사회에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고 문화.예술 관련 행사들을 하나씩 개최할 수 있기길 기대해 본다.
^^^▲ 새로이 구입한 대사관 전경 ⓒ 뉴스타운 고용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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