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는 10월 28일~11일 3일까지 7일동안 인사전통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2017 인사전통문화축제’ 개막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종로구 김영종을 비롯한 종로구 의회 김복동 의장, 인사전통문화보존회 정용호 회장과 행사관계자와 귀빈을 비롯한 인사동을 찾은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사전통문화 보존회 정용호 회장은 환영사에서 “종로구 인사동을 인사동답게, 위상을 재확립하고 인사동 브랜드를 더 높여서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합니다. 정년 2017년 10월 28일 인사동의 새 출발을 힘차게 알리면서 2019년에는 세계적인 국제 ‘인사동엑스포’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종로구청 김영종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저희 구청에서도 답게 살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공무원은 공무원답게, 공무원은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더 친절하게 국익을 위해 국가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게 공무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사동답게 하려면 전통문화가 잘 보존되고 또 우리 역사를 알 수 있는 곳, 우리문화가 살아 있는 곳, 음식, 모든 판매하는 물품과 생활이 전통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종로구 의회 김복동 의장은 인사동 하면 대한민국의 얼굴입니다. 얼굴인 인사동에서 이처럼 인사동 박람회와 한복축제를 갖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종로구 의회에서나 구청에서나 매 월 행사 때마다 한 번씩 한복을 입고 근무합니다. 의회에서도 의회가 열릴 때마다 한복을 입고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한복을 많이 애용해 주시고 인사동을 많이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혁 종로문화원 원장은 “종로전통문화축제와 한복축제 행사를 진행한 관계자 여러분에게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협조로 이 행사가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2017 인사전통문화축제’인사동박람회는 1987년‘전통문화의 마을 축제’로 시작되어 올해로 30회를 맞이했다.
10월 28일~ 11월 3일까지 종로구와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회장 정용호)가 주최, 주관으로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살아있는 인사동에서 171개 업소가 참여하여 “인사동 박람회”를 개최한다. 고미술과 화랑 90곳이 전시부스가 되어 대규모의 아트페어도 함께 오픈하며 종로구 인사문화지구에서 7일 동안 잔치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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