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꽁빠니7273스위스 무용단 꽁빠니 7273의 공연장면 ⓒ 뉴스타운 이훈희^^^ | ||
이번 행사는 ‘몸을 통해 상상하는 미래의 운명’이라는 주제 아래 춤의 근원으로 돌아가는 취지를 담고 있으며, 국내외 21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개막작에 선정된 <변하지 않는...>은 황미숙 특유의 집중된 공간성과 현대적인 감각의 세련된 무대예술이 돋보이는 ‘파피루스’가 1부에서 소개되며, 극장 로비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 개념의 종합예술인 조양숙의 ‘매스미디어’가 2부에서 펼쳐져 새로운 예술을 추구하는 모다페(MODAFE)의 정신을 표현한다.
해외 작품도 화려하게 준비되어 있다. 중국 출신으로 미국 무용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쉔 웨이(Shen Wei)를 비롯하여 영국 실험 무용단 캔두코 댄스 컴퍼니(Candoco Dance Company), 벨기에의 아방가르드 댄스시어터 그룹 피핑 탐(Peeping Tom), 스위스 무용단 꽁빠니 7273(Compagnie 7273) 등이 내한한다.
이외에도 지난 2004년 독일 국제 솔로 댄스 페스티벌에서 안무상 1위를 수상한 이경은을 비롯해 정영부, 윤민석, 임지형, 박순호, 이소영, 홍동표, 김성용 등의 국내 작품이 화려한 무용축제를 장식하게 된다.
세계적인 현대무용 축제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이번 행사가 ‘모다페(MODAFE)’의 진취적이며 미래를 향하는 여정에 있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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