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사 직원 중 제일 평균수명이 짧은 사람은 시사만화가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을만큼 그들은 시간과 아이디어에 쫓긴다 ⓒ 뉴스툰^^^ | ||
신문에서 가장 ‘표현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코너는 무엇일까. 기사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쓰여져야 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자 개인의 가치를 반영할 수 없다. 논거를 바탕으로 개인 혹은 신문사의 시각을 담을 수 있는 코너는 칼럼과 사설, 기자수첩 정도가 될 것이다.
이러한 코너보다 훨씬 더 사회적으로 ‘표현의 자유’를 보장 받은 코너가 있다. 그것이 바로 ‘시사만화’이다. 시사만화는 풍자와 해학을 바탕으로, 독자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한번 더 사회적 이슈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미지의 힘을 믿는다”
지난 4월 7일, ‘신문의 날’을 맞아 중앙일간지를 비롯한 각종 신문과 시사주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사만화작가들이 주축이 되어, 인터넷 만화신문 뉴스툰(www.newstoon.net)을 오픈했다. 뉴스(news)와 카툰(cartoon)의 합성어, ‘뉴스툰’(newstoon)이라는 간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국시사만화작가들이 ‘이미지’로 세상과 독자와의 소통에 나선 것이다.
2000년 1월, 뉴스툰의 전신인 시사작가회의는 ‘지역감정 배격’을 내걸고 출범했다. 이후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 지속적으로 만화를 통해 그들의 목소리를 전해왔다.
뉴스툰의 백무현 대표는 “현시점에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슈는 ‘언론개혁’이며, 뉴스를 따라잡을 수 있는 시사만화를 그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이트를 열게 된 동기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유 대표는 “신문에서 시사만평을 하는데 독자의 반응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없었다. 인터넷이 쌍방향성 매체인 만큼 독자와 직접 소통하고자 사이트를 열게 되었다”면서, 독자와 만화를 통한 사회적 이슈의 소통에 관심을 보였다.
풍자, 해학의 정신으로
국어사전에 보면 ‘풍자’를 “정치적 현실과 세상 풍조, 기타 일반적으로 인간생활의 결함 ·악폐(惡弊) ·불합리 ·우열(愚劣) ·허위 등에 가해지는 기지 넘치는 비판적 또는 조소적(嘲笑的)인 발언”이라고 풀이해 놓고 있다.
풍자의 사회적인 효용은 명쾌한 해석과 기발한 아이디어에 숨어 있다. 세상을 늘 다르게 보려고 애쓰고, 거기서 숨겨진 이면의 해석을 끌어낼 수 있는 사람들이 바로 시사만화작가들이다. 그래서 뉴스툰의 모토도 “만화로 뉴스를 읽는다”라고 한다.
^^^ⓒ 백무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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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군 한겨레 그림판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나 편향적인지 그사람의 만평소재를 분석해 보면 나타나리라 봅니다.
이런 사람들이 개혁이란 허울좋은 명분하에 해댈 저질짓거리 짜증난답니다.
김태우란 기자분 뉴스타운독자들에게 짜증 그만주고 기사 그만 쓰세요!
이런걸 방치하는 뉴스타운도 정말 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