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강정호의 복귀에 힘쓰고 있다.
25일(한국시간) 한 매체에 따르면 헌팅턴 파이어피츠 단장이 강정호가 이번 겨울, 윈터리그에 참가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강정호. 당시 강정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4%였다.
당시 사고로 강정호의 음주운전은 벌써 세 번째. 이는 강정호가 더욱이나 지금까지 한국에 발이 묶여있는 이유다.
특히 사고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 강정호의 사고로 추정되는 사진들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주위 기물이 파손된 데다 사거리 교통상황이 사고로 인해 마비된 듯한 모습이 담겨있었고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 했다.
현재 파이어피츠는 강정호의 윈터리그 출전권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피치버그 구단 사장은 앞서 "강정호가 한국에서 음주 운전이 적발된 걸 알았더라면 그를 영입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강정호는 다시 야구 인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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