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의원 “왕-따”시키는 한심한 중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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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의원 “왕-따”시키는 한심한 중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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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떨어진 구-의원들이라니” 혀 차게 만드는 중구의원들

▲ 김영수의원 청주수해현장 봉사모습. 여타의원들과 떨어져 혼자서 봉사하고 있다. ⓒ뉴스타운

대전 중구의회(의장 하재붕)가 동료의원을 “왕-따”시키고 있어 연일 화제다. “왕-따”는 “한 집단 안에서 특정의 사람을 따로 떼어 멀리하는 일”로 “사회적 동물임을 자처하는 인간들이 하는 행위 중 가장 악질 중의 악질행위”다. “이런 악질행위가 의원들 사이에서 발생하고 행해지고 있다”는 사실에 대전 중-구민들은 경악하고 있다.

사건은 2016.12.2.일부터 시작됐다. 이날 졸지에 “왕-따”신세가 된 김연수 의원은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에게 부실한 중구행정에 대해 구정질의를 하려고 하자 9명의 구의원이 본회의장을 퇴장 의사정족수에 미달돼 구정질문조차 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본보 2016.12.13.일자 박용갑 대전중구청장 ‘행정도 엉망’ 기사 참고) 그런 후 김연수 의원에 대해 징계가 의결됐다. 하지만 김연수 의원은 “부당한 징계”라며 징계취소가처분소를 제기했고 이를 법원에서 인정 현재 본안소송이 진행 중이다.

그리고 6개월여가 지난 2017.5.29. 하재봉 중구의회의장의 “여성비하 발언, 부인이 운영하는 꽃집 카드결제사건”등으로 6.2 의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김연수 의원의 발언을 조작 날조하여 6.22 언론에 공개하였고 또 의원들 연명으로 검찰에 “협박”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함은 물론 6.23 징계요구서를 제출한 것. 그러자 김연수 의원은 7.18기자간담회를 자청하여 “협박사실이 없다”며 당시 녹취록을 공개했고 “해당의원들을 명예훼손 및 무고로 고소하겠다.”고 맞섰다(본보 2017.7.18.일자 “막장드라마 연출하는 중구의회”기사 참고)

▲ 김연수의원 협박혐의에 대한 불기소(혐의 없음)처분 통보서 캡쳐화면 ⓒ뉴스타운

그러자 “당일 녹취를 한 사실과 언론에 공개한 것”을 징계위에 회부했다는 것. “자신들은 되고 김연수 의원은 안 된다”는 것과 같다. 그러나 본 협박사건은 검찰에서 불기소(협의 없음)처분됐다. 이와 같은 징계사실은 중구의회사무국에서 사실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을 제보한 김연수 의원은 “무질서한 중구의회가 바로 설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좋게 말했지만 무엇보다 인권을 중시하는 요즘 “인권중시에 앞장서야 할 구 의원들이 동료의원의 인권을 짓밟았다“는 사실에 일부 구민은 “덜 떨어진 구-의원들을 언제까지 두고 보아야 되냐?”며 혀를 차고 있다. 세계인권선언문 제2조에 적시돼 있듯이 “모든 사람은 정치적 등 어떠한 종류의 차별이 있어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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