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시설채소 재배지 염류장해 문제를 새로운 기술로 해결하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남양주시, 시설채소 재배지 염류장해 문제를 새로운 기술로 해결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설채소 농가들의 큰 어려움 중 하나인 염류장해를 해결하는 킬레이트제(Chelate) 활용한 신기술을 보급한다

▲ 남양주시. 시설채소 재배지 염류장해 문제를 새로운 기술로 해결하다 ⓒ뉴스타운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수도권 근교농업으로 시설채소 재배농가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명품 채소생산을 위한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고자 지난 29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설채소 재배 50여 농가들을 대상으로 국립농업과학원 토양비료과 김석철 박사를 초빙하여 “시설채소 재배지 킬레이제를 활용한 염류장해 해결 기술”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그동안 염류장해를 해결하는데 담수제염, 객토, 흡비작물 또는 녹비작물 재배 등을 활용했으나 투입비용이 높고, 염류제거작물 재배 기간에 소득이 없어 한계가 있었다.

킬레이트제 활용기술은 작물을 재배하면서 염류를 제거할 수 있고, 비료의 사용량 절감, 관주방식의 편리성, 수확량을 증대하는 효과적인 기술이다.

킬레이트제 작용 원리는 토양 중의 칼륨, 칼슘, 미량원소, 불용화된 인산을 토양에서 분리해 작물이 쉽게 흡수하도록 도와준다. 대표적으로 디티피에이(DTPA; Diethylene triamine penta-acetic acid), 구연산 등이 있다.

디티피에이(DTPA)는 합성해서 만든 흰색 고체물질로 작물의 영양소와 고리모양으로 결합하는 특성이 있어 염류 또는 토양의 고정된 성분을 떼어내 작물이 잘 활용하도록 해준다. 11년 동안 시설 오이를 재배해온 A농가의 경우 6개월 동안 디티피에이(DTPA)를 사용한 결과 토양 전기전도도가 23% 감소되고, 수량이 13% 증수되는 효과를 보기도 했다고 한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18년 신기술 시범사업에서는 염류가 집적(전기전도도 2.0~3.0dS/m-1 이상)된 시설 재배 농가 50농가를 먼저 선정해 과채류에는 디티피에이(DTPA), 엽채류에는 구연산을 처방하는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 남양주시, 시설채소 재배지 염류장해 문제를 새로운 기술로 해결하다 ⓒ뉴스타운

특히, 디티피에이(DTPA)를 찬물에 녹이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농업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염류농도를 줄이면서 알맞은 비료 사용량도 함께 제시해 농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7월 29일 "킬레이트제 활용기술 열린 강좌"를 개최한 이후 금년에 연구회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개설하여 새로운 기술이 농가에 확산되도록 내년부터 많은 농가에 킬레이트제 활용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최수호 소득기술팀장은 " 남양주시 시설재배지 염류집적 문제를 해결하는 킬레이트제 활용 시범사업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킬레레이트제 활용 농가 교육·상담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