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해경서(서장 황준현)는 27일 굴업도 관광객 다리가 골절되고 대청도 어장관리선이 좌주되는 등 서해 곳곳에서 발생한 사고를 안전하게 대처했다고 밝혔다.
오전 9시 17분경 굴업도(옹진군 덕적면 소재)에서 관광객 송모씨(60세,여)가 산에서 내려오던 중 미끄러지며 넘어져, 다리에 심한 통증으로 거동이 불가(골절 추정)하다는 지인 정모씨(53세, 남)의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인천해경은 굴업도 선착장이 저수심으로 경비함정 접근 불가하여 경비함정에 탑재된 고무보트로 환자를 이송하고 경비함정으로 편승, 함정 간 연계 이송하며 전용부두에 도착, 현재 인천소재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또한 오전 11시 30분경에는 대청도 미아동해변(대청면 소재)에 어장관리선 A호(4.99톤, 승선원 3명)가 좌주됐다며 선장 박모씨(75세, 남)가 신고했다.
대청해양경비안전센터 경찰관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여 군부대와 합동으로 선원 및 선박의 안전상태를 확인했다.
다행히 좌주로 인한 선체손상이 없어 인명, 침수·오염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선원의 건강상태에도 이상 없었다.
해경은 내일(28일) 오전 고조시(9시경) 선체가 자력으로 부상하여 운항할 때 까지 선체 및 기관 등 안전 이상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대청해경센터장 백승열 경감은 “선체 좌우에 앵커를 내려 이동하지 않도록 고박 조치하고 해양오염이 우려되는 선내 물품 등을 이동조치했다” 라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선원 대상 물때에 따른 저수심 해역 이동시 안전을 당부했다” 라고 말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행락철 사고 발생에 대비해 긴급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라며 “최선을 다해 서해바다를 안전하게 지키겠다” 라고 말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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