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청북면 축사신축반대위원회 평택시청 앞 집회...청북신시가지 지역주민 100여명 평택시에 항의 ‘불만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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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청북면 축사신축반대위원회 평택시청 앞 집회...청북신시가지 지역주민 100여명 평택시에 항의 ‘불만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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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2곳 신축 허가취소 목소리 높여

평택시 청북면 신시가지 축사신축반대위원회(부영입주자 대표 양창섭)회원 100여명이 지난 6월 9일 오전 12시부터 서울시청 앞 인도에서 기업형 축사신축반대와 서해안 방향 2곳의 허가를 취소하라며 목소리를 높이는 항의집회를 가졌다.

▲ 평택 축사신축반대 지역주민 집회 ⓒ뉴스타운

이날 집회에는 청북면장(신동의)이 격려 차원으로 참석해 끝날 때까지 참관했으며, 집회에서 이들(반대위)은 ‘평택 포승읍 흥원리 886-5일대’와 ‘청북읍 옥길리 981-3일대’의 축사신축허가 취소를 강력히 요구하며 목청을 높였다.

양창섭 위원장은 “사드도 대통령이 환경영향평가를 하라고 지시하는데 더 낮은 사람이 업자가 꼼수를 부려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으려고 허가면적을 기준치 이하로 줄인 것을 알면서 묵인했다”며 “이것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평택시의 행정을 비난했다.

한편, 신시가지에서 서쪽에 위치한 축사신축허가지 두 곳은 하천을 경계로 ‘포승읍 흥원리’와 ‘청북읍 옥길리’로 분류될 뿐 거리상 직선으로 약 300m여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 평택 축사신축반대 지역주민 집회 ⓒ뉴스타운

이 장소와 제일 가까운 승리목장(이대균 대표)은 “5년 전 이곳으로 이주해왔는데 우사와 달리 견(개)사와 돈(돼지)사, 그리고 계(닭)사는 악취가 심하다. 2km 떨어진 계사에서도 악취가 났었으나 최근 조류독감으로 살처분 매립해 올핸 심하지 않았다”며 “이곳은 거의 서해안(서풍)에서 바람이 불어 신시가지로 향하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 평택 축사신축반대 지역주민 집회 ⓒ뉴스타운

문제는 거리가 1km(이상) 가량 떨어진 신시가지다. 제일 가까운 곳에 최근 이수건설의 브라운스톤 아파트가 위치하고 있다. 주로 서풍이 불면 바람막이가 되어줄 산이 하나도 없는 허허벌판이라 바람은 곧바로 신시가지 아파트 단지로 도착한다는 것이 문제다.

만약 산이 가로 막혀 있었다면 바람의 방향이 하늘 쪽으로 상승해 문제가 커지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도농의 평택시가 신시가지를 건설하면서 환경적인문제를 잘 따져 준비하지 않았다는 것이 지적된다.

전국적으로 심각한 분쟁으로 번지고 있는 도농복합형도시의 축사신축반대의 문제는 도시환경과 축산업자의 생존권문제로 정부차원의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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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2017-06-17 12:18:48
청북 지구 지역이기주의 극치 ..;; 그들 스스로가 지역의 품격을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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