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학세상으로 시인으로 등단한 여류 시인 곽윤옥 씨(54세, 청주 거주)가 첫 시집 ‘봉선화처럼(한국문학세상 펴냄)을 출간 해 화제다.
곽윤옥 시인은 건강이 좋지 않아 잦은 병치레로 인생의 절반을 병원에서 보낼 정도로 가슴 아픈 시련을 겪어왔다.
그런 과정이 무려 10여년이나 지속되었으며 신장 투석을 받지 않으면 삶을 제대로 지탱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되기도 했으나 어느 신장 공여자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아 새로운 삶을 찾게 되었다.
저자는 몸이 건강할 때는 봄의 꽃망울들을 바라보며 저것이 밝은 웃음으로 세상을 환히 밝혀줄 것이라는 희망적인 생각을 갖기도 했다.
그러나 반대로 몸이 아플 때는 저 예쁜 꽃망울들이 피기도 전에 지고 말 것이라는 절망적인 생각에 빠지기도 했다.
저자는 한평생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손톱에 봉선화 꽃물을 들이며 살아왔다. 봉선화 꽃잎으로 손톱에 물을 들이면 그녀의 몸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건강을 되찾게 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런 우여곡절을 겪던 중 우연한 기회에 문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마침내 ‘봉선화처럼’이라는 시집을 출간하게 된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삶을 건강하게 지탱할 수 있기 까지 겪어야 했던 파란만장한 삶의 이야기를 서정적 감성으로 승화시켜 독자들의 찾아가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질병과 투병하면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불굴의 의지력으로 희망찬 삶을 일구어낸 이야기를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감성으로 엮었기에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게기가 될 것 같다.
곽윤옥 시인은 2017년 한국문학세상에서 개최한 ‘제15회 설중매문학 신춘문예’에서 시 ‘봉선화’ 외 4편이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